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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독재정권 부역언론인 1호’이윤성 의원

사무처
2003.10.21 15:57 조회 수 860
'군사독재정권 부역언론인 1호' 이윤성 의원

색깔공세 계속하면 차기 총선에서 반드시 낙선시킬 것

1. KBS노조는 지난 17일자 노보에서 '군사독재정권 부역언론인'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한나라당 인천 남동갑지구당 이윤성 국회의원을 1호로 선정했다. 또한 KBS 노보는 '부역언론 시리즈-이윤성 한나라당 국회의원' 제하의 기사에서 이 의원이 진행한 '부역' 프로그램으로 1985년 6월 <특별기획-광주사태>와 같은 해 8월 <보도기획-학원안정법>을 적시했다. 당시 KBS 부주간으로 <특별기획-광주사태> 진행을 맡았던 이 의원은 80년 광주 상황에 대해 "흥분한 시위 군중과 계엄군의 충돌, 오해로 감정이 폭발되었고 여기에 불순분자들에 의해 조작된 기상천외의 유언비어는 지역감정마저 자극, 선동해서 군과 시민을 이간시키고 방화, 파괴, 살상을 유도하면서 끝내는 광주시 일원을 무정부 상태로까지 치몰아갔던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 의원은 <보도기획-학원안정법>에서도 "좌경사상에 오염된 학생들은 하루 속히 치유를 해서 학원으로 돌아오도록 하고, 또 면학에 여념이 없는 대다수 학생들이 이들로부터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 우리는 위와 같은 내용을 접하고 그 동안 반신반의하였던 이윤성의원의 행적에 대해 더욱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그를 선출한 남동구민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 의원은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편파 왜곡보도로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충실히 한 전형적인 부역언론인임이 분명하다. 부역의 대가로 정계에 진출해 권력을 향유하며 색깔공세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3. 이윤성 국회의원은 96년 15대 총선과 2000년 총선에서 신한국당 소속으로 출마해 국회에 진출한 재선의원이다. 96년 15대 총선당시에 안기부 자금을 수수한 사실이 나중에 드러나 지탄의 대상이 되었던 부패정치인임을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당시 즉각 본인의 해명과 더불어 인천시민 앞에 사과할 것과 수수한 자금을 국고로 환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4. 인천연대는 이윤성 의원이 군사독재정권의 '부역'에 대해 성의 있는 답변과 해명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색깔공세의 즉각 중지와 이에 대한 해명을 강력히 요구한다. 2000년 총선에서 증명되었듯이, 더 이상 부패 정치인을 비롯한 반 개혁적인 정치인은 국민의 선량으로 선택받기 힘들다. 이윤성 의원의 해명이 미흡하고, 색깔공세를 계속한다면 2004년 차기 총선에서 이윤성 의원은 분명한 낙선 대상자이다. 인천연대는 2004년 총선에서 낙천.낙선운동이 여전히 유효한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혀둔다.


5. 인천연대는 10월 22일 오후 3시 이윤성 의원 사무실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연대는 이윤성 의원의 색깔공세를 항의하는 의미로 '빨간 색안경'과 '빨간 색안경'을 낀 이윤성 의원 사진을 전달할 예정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남동지부
(지부장 김영점)

* 이 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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