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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신도시 아파트 분양가 지나치게 높아

사무처
2003.11.17 11:11 조회 수 1339
송도신도시 아파트 분양가 지나치게 높아
송도신도시, 인천시민들에게는 빛 좋은 개살구, 건설업체 배만 불려


1.인천 송도신도시 아파트 분양가가 낮은 가격의 토지 공급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천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송도신도시 아파트 분양가는 인천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을 주도해 왔다. 2002년 12월에 있었던 3차 동시분양의 경우 1개월 전에 있었던 2차 분양가(평균 480만원)보다 평당 무려 100만원이나 높았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5월에 있었던 3차 동시분양의 경우 2002년의 3차 분양에 비해 평당 최저 35만원 이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달에 있을 6차 동시분양의 경우 지난 5월에 있었던 3차 분양에 비해 평당 평균 30만원이 이상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우리는 송도신도시의 아파트 분양가가 낮은 가격의 토지 공급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송도신도시의 토지공급 가격은 평균 160만원으로 다른 지역의 공공택지 230만원-250만원에 비해 무려 80만원이나 싸게 공급되었다. 적어도 현재의 분양가에 비해 60만원 이상 낮게 책정되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다.

3.송도신도시 아파트의 분양가 과다 책정은 인천지역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을 주도하는 것으로 인천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은 물론 전세가 상승을 불러와 인천시민들의 주택난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된다. 또한 송도신도시와 인천시민간의 괴리감과 위화감을 형성시켜 송도신도시는 다른 나라 도시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는 그간 인천시민들의 피땀으로 가꾼 송도신도시의 미래가치를 건설업체가 송두리째 앗아가는 결과를 낳는 꼴이다. 결론적으로 송도신도시는 인천시민들에게 빛 좋은 개살구이며, 건설업체들의 배만 불려주는 꼴이다.

4.인천연대는 송도신도시 아파트 분양가 과다 책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인천시는 송도신도시의 아파트 분양가 과다 책정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제재해야 한다. 인천연대는 건설업체들이 송도신도시 아파트의 분양가를 적정하게 책정했는지 건설원가 공개를 요구할 것이다. 또한 세무당국에 세무조사를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다. 인천연대는 분양을 앞두고 건설업체 모델하우스 등에서 규탄 퍼포먼스, 시위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상임대표 신현수)
* 이 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원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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