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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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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인천아시안게임 더 이상 홀대하지 말라!

- 아시안게임 지원, 청와대의 인천홀대에 인천 시민들 분노....
- 새누리당 실세의원들은 도대체 무얼하고 있나?


1. 2014인천아시안게임 보고회가 국무총리 주재 하에 오늘 오후에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총리가 주재하는 인천아시안게임 국제경기대회지원위원회를 정부 서울청사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대통령이 주재하는 사전 보고회 개최를 청와대에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묵묵부답인 상태라고 한다. 그러나 2002년 부산은 대통령이 주재하는 보고회를 2차례나 개최한 바 있어 차별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의 인천홀대에 대해 시민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8월 13일 인천을 방문해 인천아시안 게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인천시는 올해 2월 청와대에대통령이 주재하는 보고회를 요청했다. 그렇지만 청와대는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않은 채, 사전 보고회는 총리 주재로 대체되고 말았다. 이에 대해 인천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감출 수 없다. 대통령은 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던 공약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

3. 인천시민들은 인천지역 새누리당 실세 의원들과 시장후보들에게도 매우 실망하고 있다. 당대표인 황우여 의원, 비서실장 출신의 이학재 의원, 대통령을 누나라고 부른다는 윤상현 의원, 그리고 최근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하겠다며 인천시장에 출마한 유정복 전 안행부장관은 이러한 대통령의 인천무관심에 대해 과연 어떠한 진언을 다 했는지 알 수가 없다. 정작 인천이 필요로 할 때 침묵한다면 실세들이 무슨 소용있으랴! 인천 아시안 게임이 총리급으로 격하돼 취급되고 있다는 언론의 질타를 명심해야 할 것이다.

4. 인천 아시안 게임은 한반도 평화와 아시아인의 번영을 함께 나누는 국제행사다. 인천시만의 행사가 아니라 국가도 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대회이다. 그래서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 위원장과 사무총장도 국가에서 임명한 것이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보고회가 다음 달 중으로 반드시 열려야 한다. 대회가 불과 2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시간이 없다. 도대체 언제 회의해서 언제 지원하겠다는 말인가? 늦장 보고회 개최는 결국 빈껍데기 생색내기 일 뿐이다. 이번 보고회 사건을 통해 인천발전은 실세의원들과 실세장관에 의지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증명됐다. 결국 시민의 힘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것이다. 우리는 인천지역 시민사회와 293만 시민들의 뜻을 모아 청와대에 대통령 주재 보고회 개최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대통령이 과연 인천을 홀대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행동으로 증명될 것이며, 인천시민들은 그 결과를 주목할 것이다.

201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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