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 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인천시의회는 선거구 획정위원회 의견 존중하라!

연수지부
2014.02.12 16:40 조회 수 871
인천시의회는 선거구 획정위원회 의견 존중하라!
- 중선거구 취지에 맞게 4인 선거구 지정하라! -

1. 지난 10일 인천시 군ㆍ구선거구 획정위원회(선거구 획정위원회)에서 의원수를 112명에서 116명으로 늘리고 5곳의 선거구를 4인 선거구로 지정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선거구 확정에 쏠리고 있다.

2. 이번 선거구 확정에도 역시나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결정사항이 인천시의회에서 존중될 것인가?’하는 것이 가장 큰 쟁점이다. 인천연대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미 인천시의회에서는 지난 2006년과 2010년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의견을 무시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3. 지난 2006년에는 9곳, 2010년에는 8곳 초 17곳을 선거구 획정위원회에서 4인선거구로 지정했으나 인천시의회에서는 이 의견을 듣지 않고 모두 2인 선거구로 지정했다. 공직선거법 24조 10에 따르면 “국회가 국회의원지역선거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거나, 시·도의회가 자치구·시·군의원지역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때에는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선거구획정안을 존중하여야 한다.”는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시의회가 선거구 획정위원회를 깡그리 부정한 것이다.

4. 또한 이런 인천시의회의 행동은 중선거구제도의 취지에 반하는 행동이여서 시민들의 많은 공분을 샀다. 중선거구제는 소수의 다양한 의견이 의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 선거구에서 2~5명의 대표자를 뽑는 제도이다. 즉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풀뿌리민주주의를 확장시키는 제도이다. 이런 장점에 의해서 2005년부터 공직선거법에 적용해서 시행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제도를 훼손하는 것은 시민의 직접참여를 훼손하는 행위라 볼 수 있다.

5. 이에 인천연대는 인천시의회가 주민들의 직접참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결정사항을 존중하고 중선거구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4인 선거구를 지정할 것을 촉구한다. 만약 이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인천연대는 얼마 남지 않은 지방자치선거에서 인천시민들과 함께 선거로 심판할 것이다. 시민들은 자신의 직접 참여를 막는 사람들을 똑똑히 기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



2014. 02. 12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상임대표 윤경미)
* 이 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원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5 인천 길병원의 얄팍한 상술 file 남동지부 2006.09.25 2150
1844 범죄자를 의장으로 선출한 계양구의회 규탄한다. file 계양 2008.07.13 2149
1843 남구의회는 파행을 중단하고 즉각 정상화하라! file 남지부 2008.07.22 2147
1842 홍인식 의원의 도덕성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라 사무처 2005.06.27 2147
1841 민원인 불편은 나몰라라 file 사무처 2009.05.21 2146
1840 송영길 시장 낙하산 인사 얼마나 될까? file 사무처 2011.06.22 2141
1839 거짓 해명에 이은 해괴한 입장표명 file 사무처 2010.11.08 2141
1838 해경 헬기의 사적 이용은 특권과 군림의식의 발현 file 중동지부 2010.11.03 2140
1837 부평경찰서 구민의 혈세로 부당접대 받아 인천연대 2005.03.29 2139
1836 소통 없는 계양구의 주민참여예산제 file 계양지부 2010.11.15 2134
1835 수준을 드러낸 계양구청의 예산조기집행 file 조현재 2009.07.07 2134
1834 [한겨레] 자치단체장 판공비 공개 거부 시민단체 반발 박요섭 1999.05.18 2134
1833 시민의 요구엔 묵묵부답! 시민단체 활동 방해는 신속히! file 계양 2008.04.08 2133
1832 안상수 시장의 개발과욕이 낳은 코미디 file 사무처 2009.01.15 2131
1831 안상수 시장 또 특혜 주려는가? file 관리자 2009.02.04 2128
1830 한나라당 강범석 후보의 공개토론회 불참은 오만함의 극치 file 서지부 2008.05.21 2128
1829 [환영논평]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조례제정을 위한 청원 통과 file 사무처 2008.10.01 2125
1828 [연수지부] 동강 기행 갑니다. 래프팅 포함 박요섭 1999.05.13 2125
1827 [중앙일보] 미사일 폭발사고 관련 손해배상청구 박요섭 1999.05.18 2121
1826 인천시의회 홍인식 의원 불법으로 월급 받는 것으로 드러나 사무처 2005.07.05 2115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