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섭서구의원 의원직 상실!
이상섭의원은 서구주민들에게 사과하고 서구의회는 민주적의장선출조례 제정하라!
1. 2012년 3월 술자리에서 상대방을 폭행한 혐의로 1심과 2심 재판에서 징역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상섭의원이 오늘(26일) 3심에서도 유죄를 인정받아 징역1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되어 의원직을 박탈당했다.
2. 1심에서 유죄를 받은 이상섭의원은 자중하고 반성은 하지 않고, 작년 7월 새누리당 서구의원들과 힘을 모아 (일요일) 새벽2시에 본 회의에서 의장으로 당선되었다. 그후로 지금까지 1년 6개월 동안 50만 서구주민을 대표하는 서구의회의 의장으로 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평화와참여로가는 인천연대 서지부는 의장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가 이제가 확정판결을 받고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 것이다. 이상섭의원은 서구주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3. 또한 서구의회는 지난 6월 정일우 전 의원이 선거법으로 의원직을 사퇴하고 오늘 또 다시 이상섭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었다. 이로써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하차한 구의원이 2명이나 된다. 임기가 얼마남지 않은 서구의회의 의원들은 이번 계기에 인천연대에서 요구했던 ‘민주적의장선출 조례’와 ‘의원행동강령 조례’ 를 하루빨리 제정해야 할 것이다.
또한 SK석유화학공장 문제 등 지역의 주요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요구한다.
2013. 12. 26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서지부 (지부장 경영애)
* 이 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원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