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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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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전기념비 건립 결사반대

중동지부
2004.08.02 14:15 조회 수 2114

발 신 :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중동지부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일 시 : 2004년 8월 2일
제 목 : 월미공원내 승전기념비 건립 결사반대
연락처 : 소성호 인천연대 중동지부 사무국장 (016-374-6029)


통일시대 역행하는 해군 월미공원에 서해교전 승전기념비 건립 결사반대

해군 월미공원에 서해교전 전쟁기념비 착공, 인천시 문화유적 시굴지 인근에 기습적 공사허가는 인천시민을 기만하는 명백한 행정적 범죄행위이다.
 인천시가 문화유적 시굴지역 인근에 서해교전 기념비 공사를 허가해주고 해군본부가 기념비 공사 착공에 들어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문제가 심각하다 .
 서부공원사업소에 따르면 해군본부는 지난 4월부터 중구 북성동 1가 97-7번지 일원 월미공원내 옛 해군2함대 사령부 자리 3천300㎡에 서해교전 기념탑 설치 공사에 들어갔다.
 해군본부는 2002년도에 2함대 사령관 공관지역에 서해교전 기념비를 세우고 함정, 전차, 항공기, 함포 등 전쟁기념물을 전시하려했으나 해당 부지가 문화재법상 건축행위를 할 수 없는 문화유적(월미행궁터) 시굴지역이고 시민단체들의 반발에 부딪혀 사업에 착수치 못해왔다.
 그러나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월미공원조성계획안’에 문화유적 시굴지역에서 불과 50m 떨어진 2함대 사령부 자리에 서해교전 기념비 설치 공사를 포함시켜 해군의 기념비 설치공사를 승인했다.
 인천도시환경연대회의는 문화유적 발굴이 예상되는 공원시설에 반통일적인 전쟁기념물 건립을 허가해준 인천시의 공원 및 문화재 정책에 강력히 반대한다.
 시 관계자는 “기념비 공사현장이 시굴지역에서 떨어져 있어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화재청은 “공사현장이 시굴지역에서 벗어났더라도 유물 및 유구가 발굴될 경우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도시환경연대회의는 “관련법을 검토해 위법 행위가 발견될 시 관계자들을 고발하는 한편 시민단체와 연대해 전쟁 기념비 건립을 강력하게 저지하고 즉각 중단을 위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할것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중동지부는 우리민족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됨으로 인해 명실상부한 통일의 도시로 남북교류사업에 대한 예산까지 확보하면서 남북간의 적대적구도를 조장하는 서해교전 승전기념비 건립은 인천시의 이중적 행정의 착오이며 인천이 전쟁의 도시에서 평화의도시로 시민의 품에 새롭게 변화하고자 하는 입장에 정면적으로 충돌되는 몰역사적 행태임을 분명히 밝힌다.

- 우 리 의 요 구 -
■ 시대착오적 서해교전 승전기념비 건립 즉각 중단하라 !!
■ 통일의 시대에 전쟁기념 왠말이냐 인천시는 사죄하라 !!
■ 남북평화교류를 위해 월미공원을 평화의 공원으로 조성하라 !!

2004년 8월 2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중·동지부 신 영 천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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