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 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우려가 현실이 된 인천세계도시축전

사무처
2009.08.25 16:03 조회 수 2065

우려가 현실이 된 인천세계도시축전


 


- 안동 초등생 신종플루 확진, 전면 재조정 되어야 -


 


 




1. 인천연대는 어제(8월 25일) 성명을 통해 신종플루로 인한 비상상황에서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가 전면 재조정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경제적 가치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더 우선되어야 한다는 너무나 분명한 가치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우리는 인천시가 신종플루 확산의 심각성을 숨기지 말고 시민들에게 분명하게 알려야 한다는 것도 함께 촉구하였다. 그러나 인천시는 여전히 묵묵부답일 뿐이다.


 



2. 이러한 가운데 도시축전을 관람한 안동 초등생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도시축전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이는 안동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첫 사례이며 안동시 보건소측은 “도시축전 주행사장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혀 우리를 더욱 경악케 하였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인천시는 미봉책에 불과한 대책만을 쏟아내고 있어 시민들을 더욱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게다가 인천시 교육청은 9월부터 450여개 학교 25만 여명의 학생들을 체험학습 등의 명목으로 도시축전에 동원할 계획이다. 참으로 태평하고 안일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 전면 수정되어야 한다.


 


3. 인천연대는 다시 한 번 인천시에 촉구한다. 인천시는 신종플루가 도시축전에 미칠 영향만을 우려해 쉬쉬하고 숨기려만 할 것이 아니라 사태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분명히 알려야 할 것이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도시축전의 행사를 전면 재조정 할 것을 거듭 요청한다. 인천연대는 인천시의 자세 변화를 촉구하며 오늘부터 (8월 26일) 인천시와 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며 도시축전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상임대표 이원준, 공동대표 강주수, 김영점, 홍현웅)

* 이 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원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25 의정지기단이 바빠지겠습니다. 남승균 1999.10.27 840
1824 10월 28일 답동 농성장 단식 돌입!! 김현호 1999.10.27 948
1823 (펌)구의회 의장 사기혐의 고소 알만 1999.10.27 837
1822 (펌) 시, 선심·행사성 경비 크게 늘어 알만 1999.10.27 839
1821 (펌)송도 매립업체에 대물변제 말썽 알만 1999.10.28 1009
1820 인천지역 단식농성단 성명서 김현호 1999.10.28 851
1819 인천연합 농성소식(1호~7호( 김현호 1999.10.28 871
1818 인천연합 농성소식(4호~7호) 김현호 1999.10.28 1039
1817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인천시민 3,000선언 김현호 1999.10.29 860
1816 수돗물 불소화 서명에 참여 바랍니다. 불소시민모임 1999.10.29 812
1815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제3차 범국민행동의 날 기획안 김현호 1999.10.29 1049
1814 판공비 결심공판! 연대본부 1999.10.29 803
1813 (펌)교육행정 원칙이없다 알만 1999.11.01 845
1812 인천시민 의정지기단 3차 운영위 회의결과 협동사무처 1999.11.02 817
1811 인천연합 국보철 농성소식 8호 인천연합 1999.11.02 911
1810 인현동 호프집 참사관련 성명서 본부집행위원회 1999.11.03 914
1809 [위급] 유연화 어린이 상황입니다. 인권마당 1999.11.03 818
1808 판공비 결심공판 ! 승리하였습니다. 연대본부 1999.11.05 847
1807 성명서<악덕업주의 먹이사슬을 끊어라> 남동시민모임 1999.11.05 917
1806 페리보고서 비공식 번역본 통일 1999.11.05 850
보도자료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