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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연찬회 빙자해 대거 금강산 관광

사무처
2003.10.17 11:52 조회 수 715
인천시의회, 연찬회 빙자해 대거 금강산 관광
의원 22명 등 30여명, 경비만 1700만원 들어

1.인천시의회 의원 22명 등 30여명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금강산에서 연찬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비만 1700만원이 들어간다. 그러나 연찬회를 핑계로 금강산 관광에 나선 것 아니냐는 눈총을 받고 있다.

2.의원 연찬회는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되는 자리이다. 따라서 국회 전문위원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 행정사무감사 기법, 예.결산 방법 등을 교육받고, 토론회 등을 갖는 것이 연찬회의 원래 목적이라 볼 수 있다.

3.그러나 인천시의회의 이번 금강산 연찬회는 목적이 불분명할 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가 누구도 함께 하지 않아 결국 연찬회를 핑계로 금강산 관광에 나섰다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구나 의원 22명 등 30여명이 대거 참가함으로서 예산만 1700만원이 들어간다.

4.우리는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찬회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연찬회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관광성 연찬회를 갖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 이 또한 예산낭비이기 때문이다. 집행부의 예산낭비를 감시하고, 견제해야할 의회가 예산낭비에 앞장선다면 집행부에 대한 견제, 감시는 말뿐인 것이 된다. 더구나 어려운 서민 경제 극복과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온 국민이 땀흘리고 있는 가운데, 의회의 관광성 연찬회를 이해할 시민은 아무도 없다.

5.인천시의회가 분명히 알아야할 것이 있다. 인천시의회의 퇴행적인 모습이 지방의회 무용론을 불러오고, 시민들이 지방정치를 외면하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이는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6.인천시의회는 이번 금강산 연찬회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인천시의회가 금강산 연찬회의 목적을 분명히 하지 않고, 해명하지 못한다면 인천연대는 이를 관광성 연찬회로 규정 규탄집회, 퍼포먼스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혀둔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상임대표 신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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