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완전 철폐를 위한 인천연합 무기한 농성투쟁에 돌입
지난 명동성당에서 있었던 천주교 정평위 신부님들의 삭발 단식투쟁에 이어 인천교구
신부님들도 인천 카톨릭회관에서 9월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국가보안법철폐를 위한
9일간의 단식기도를 진행하였습니다.그리고 10월6일 동인천역 광장에서 인천시민들과
함께 집회를 열고 카톨릭회관까지 행진을 통해 거리 실천을 하였습니다. 이에
인천연합에서도 신부님들의 투쟁을 계승하고, 기간의 지역 투쟁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답동성당에서 국가보안법 완전철페를 위한 무기한 농성투쟁에 돌입할 것을 6일
선포하였습니다.
오늘8일까지 3일째 진행하고 있고, 매일 출근 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거리 선전전과
오후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선전전,그리고 한나라당 의원 지구당앞에서 규탄 투쟁을
벌여 나갈 계획입니다.
국가보안법 철폐되는 날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갖고,명동성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국연합과 범민련의 농성투쟁을 힘차게 받혀주며, 지역투쟁의 불길을
올리겠습니다. 이후 진행일정과 소식을 계속 총화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