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단위(생활권) 도시계획 수립 추진
○ 인천광역시는 기존 시가지를 동을 기초단위로 하는 생활권 도시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동 단위의 정비 방안에 대한 해당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99. 10. 18일부터 동년 11. 2일까지 동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키로 하였다.
영종·용유, 검단 지역과 옹진·강화지역을 제외한 8개구 113개동
(총면적 85백만평)을 대상으로 하는 본 설명회에서는 그 동안 시에서
추진해 온 동별 현황 분석 자료를 제시하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함께 생활권 계획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제고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
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편 그 동안 시에서 추진해 온 도시 계획은 국제화·광역화에 따른
도시와 농촌과의 통합적 도시 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 등 시 전반적
인 도시 발전을 지향하여 송도 신도시, 영종·용유 공항 배후 지역,
검단 등 광역적 개발 사업에 치중함으로서 자족적 대도시의 기틀을
마련한 반면
○ 기존 시가지 소 생활권 단위의 시민 편익시설 부족 및 불균형으로
주민의 삶의 질과 직접 관련된 교육시설, 공원, 녹지, 도로 등의 적정
배치가 미흡하여 학군, 상권에 따른 유동인구 과다로 인한 교통 유발과
열악한 주거 환경 등으로 생활 수준 향상에 따른 시민들의 욕구 충족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었다.
○ 따라서, 이러한 반성을 바탕으로 도시 문제를 해소하는 데 있어 미시적
관점에서 근거리 생활권에 대한 도시 정비 정책을 추진코자 하는
동단위 생활권 도시계획은 새로운 정책의 전환으로서
○ 시에서는 동 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행정동 단위의 생활권별 토지 이용
및 도시계획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적정 인구를 감안한
토지 용도와 주민 편익시설의 필요한 규모와 수용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주민 스스로가 주거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시민 운동을
촉진시킴으로서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 계획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 2000. 12월까지 동단위 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동별 상세 계획을
2005년까지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 이 자료는 도시계획과 홍 종대님(☎440-3352)이 99-10-15 에 제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