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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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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토론회에 대한 인천연대 입장

사무처
2002.05.17 09:39 조회 수 713

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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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신 :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일 시 : 2002년 5월 17일
제 목 : T.V 토론회에 대한 인천연대 입장
연락처 : 김영주 정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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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T.V 토론회 열려야
저 비용, 고효율의 미디어 선거토론 의무화 필요

1. 최근 T.V 토론을 둘러싼 인천시장 후보들간의 공방이 뜨겁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미디어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적극 찬성한다.

2. 새로운 시대, 21세기에 있어서 T.V 등 미디어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대세로 이미 자리잡아 가고 있다. 서구에서는 미디어를 이용하지 않는 선거는 상상할 수조차 없다. 이를 회피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러진 것으로 자질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3. 우리는 최근 모 방송국의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가 무산된 것에 대하여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 이는 인천시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 것으로서 규탄 받아 마땅하다. T.V 토론은 후보와 후보자의 정책, 더 나가서는 그 도시의 현안을 논함으로서, 지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다. 인천은 그 기회가 박탈된 것이다. 인천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뒤떨어진 도시로 비춰질까 우려된다.

4. 미디어를 통한 선거운동은 음성적으로 지출되는 선거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책선거를 유도함으로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5. 우리는 지방자치선거에서 단체장 후보들이 T.V 등 미디어 토론에 의무적으로 참여시키는 것을 제도화 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군소 정당, 무소속 후보일지라도 각종 미디어 토론회 참여를 보장해야 함을 강조한다.

6. T.V 등 미디어 토론을 회피하거나 거부하는 후보는 시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낙선대상임을 알아야 한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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