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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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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회 파행을 규탄한다.

남지부
2002.09.05 15:19 조회 수 713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3동 1371-5 2층 / 전화 873-5515 / 전송 422-9708
http://www.nam.ispp.or.kr

보 도 자 료


발 신 :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남지부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일 시 : 2002년 9월 5일
제 목 : 남구의회 파행을 규탄한다.
연락처 : 남승균 인천연대 남지부 사무국장(017-364-9708)

국민의 수해고통 속에 싸움질
규탄투쟁 벌일 터

1. 전 국민이 수해복구에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려는 때에 주민을 대표한다는 남구의회 의원들이 봉사활동은 고사하고, 싸움질로 일관하고 있다. 남구의회는 9월5일 정기회의를 열어 각종 현안을 다룰 예정이었지만, 의장 불신임안 안건상정을 두고 파행으로 일관하고 있다.

2. 대선을 앞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던 국회가 국민의 수해고통 앞에 정쟁을 멈추고, 수해복구에 힘을 기울이는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남구의회의 파행은 한심하다 못해 분노케 한다. 더욱이 파행의 원인이 고질적인 파벌싸움과 자리다툼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더욱 분노케 한다.

3. 먼저, 우리는 남구의회 의장이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을 구의원들과 구민들에게 투명하게 밝히고, 사과와 해명을 요구한다. 또한 의회 파행 운영과 관련하여 의장과 의원들은 구민 앞에 사과하고 의회를 정상화할 것을 요구한다.

4. 남구의회가 국가적 어려움 앞에 싸움질로 허송 세월을 보낸다면, 구민의 저항과 지방의회 무용론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5.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남구의회가 사과와 정상화하지 않을 경우 계란과 오물투척 등 각종 투쟁을 남구 구민들과 벌여 나갈 것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남지부
(지부장 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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