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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추운 거리로 내모는 인천시의회

수인협
2003.12.09 16:57 조회 수 712
시민을 추운 거리로 내모는 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신경철 의장, 공권력 투입 요청

1.수인선 지상건설 반대를 위한 인천시민협의회(이하 수인협)은 인천시 2004년 예산안 중 수인선 건설 관련 실시설계 분담금 예산 18억의 삭감을 인천시의회에 촉구하기 위해 수인협 이혁재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2명이 오늘(9일)부터 12일까지 의회 로비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수인협은 인천시의회가 수인선 관련 예산 18억을 삭감할 때까지 단식농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2.그러나 인천시의회 신경철 의장은 의회 로비에서 단식농성을 하는 이혁재 집행위원장 등에게 의회는 대의기관이지 집행기관이 아니라는 등의 이유로 의회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경찰에 병력 투입을 요청하였다. 현재 수인협 단식 농성자들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회 밖 현관 앞에서 계속해서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3.수인협은 신경철 의장의 공권력 투입 요청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신경철 의장이 인천시민의 대의기관인 인천시의회 수장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따뜻하게 대접하지는 못할망정 겨울날 추운 거리로 내모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신경철 의장은 수인협 김성진 상임대표와의 대화마저 거부하고 있다. 신경철 의장이 대화를 거부하고 공권력 투입을 요청한 것은 인천시의회가 인천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 없다.

4.수인협은 신경철 의장의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신경철 의장은 수인협 관계자들과 즉각 대화에 나서야 한다. 또한 단식농성자들이 최소한의 추위는 막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수인협은 신경철 의장에게 분명하게 경고한다. 수인협은 인천시의회에서 단식농성 이상의 행위도 불사할 수 있음을 명확히 밝혀둔다.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1차적 책임은 신경철 의장에게 있다.

5.아울러 인천시의회는 수인선 건설관련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

수인선 지상건설 반대를 위한 인천시민협의회
(상임대표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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