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 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인천일보에 거는 기대
인천시민을 위해 거듭나는 지역언론이 되기를

1.진통을 거듭하던 인천일보가 정상화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인천일보는 지난 5월 14일 임시주총을 통해 50% 감자와 증자를 결의한데 이어, 지난 5월 22일 편집국장을 외부에서 영입하는 것을 비롯하여 주요 간부들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인천일보 구성원들은 인천일보의 개혁방향을 큰 틀에서 가닥을 잡고 추진 중인 것으로 보여 진다.

2.인천연대는 인천일보 구성원들의 개혁 노력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 또한 인천일보의 개혁 노력이 인천시민과 인천지역을 위한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으로 보고 높은 평가와 적극적인 환영을 표한다. 거는 기대 또한 크다.

3.인천일보가 지역을 위한 언론으로 거듭나고,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천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필수적이다. 물론 인천일보는 그 동안 시민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편집위원들의 따가운 비판과 질책을 가감 없이 받아 들여, 지면을 통해 전달하는 등 다른 언론에서 보기 힘든 노력을 해왔다. 지면 또한 미흡하기는 하지만 인천을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지역언론이 가진 한계와 오랫동안 쌓여져 온 지역언론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기에는 역부족이었다.

4.인천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지면을 인천 중심으로 완전 개편하는 등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언론 본연의 임무인 시민의 편에 서서, 지역권력에 대한 비판, 견제, 감시하는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간 지역언론이 시민들로부터 불신 받은 것은 지역권력과 유착한다는 의혹을 불식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지방분권시대에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앞서 여론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5.우리가 주목하고자 하는 것 중의 하나는 인천일보가 증자하는데 있어서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느냐이다. 우리는 인천일보가 증자하는데 있어서 시민주 방식으로 인천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인천시민들의 시민주 방식의 증자 참여는 인천일보가 특정인의 신문이 아니라, 인천시민의 신문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6.우리는 인천일보의 개혁과 변화의 노력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인천일보의 개혁이 지역사회와 지역의 다른 언론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라 판단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난 3월 2일 국회에서 제정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은 지역언론의 개혁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이어서, 인천일보의 개혁은 인천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언론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이다. 다시 한번 인천일보의 개혁노력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 인천연대는 지역언론을 개혁하고, 지역언론을 살리는데 있어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 상임대표 신 현 수 )

* 이 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원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 누구를 위한 시금고인가? 사무처 2002.06.27 710
84 폭행과 폭언으로 얽룩진 남동구의회를 규탄하며 남동지부 2001.07.04 710
83 경찰에 의해 조성된 무법천지, 계엄천국 부평지부 2001.03.09 710
82 수인선 실시설계 분담금 시의회 통과에 대한 우리의 입장 수인협 2000.12.15 710
81 빵공장 기금조성 벼룩장터 전단 김종현 2004.09.10 709
80 유명무실한 인천시 행정정보공개조례 사무처 2004.06.30 709
» [논평] 인천일보에 거는 기대 - 인천시민을 위해 거듭나는 지역언론이 되기를 사무처 2004.05.24 709
78 대규모 도박장, TV경마장 설치를 반대한다. 사무처 2004.03.11 709
77 인천연대, 정치개혁운동 본격화 사무처 2003.11.18 709
76 과연 누구를 위한 시의원인가? 부평지부 2003.08.07 709
75 인천연대 창립 7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사무처 2003.06.04 709
74 [보도자료] 판공비 공개의무 즉각 이행하라 연수지부 2003.03.21 709
73 정무부시장 내정 철회 촉구집회 사무처 2002.07.10 709
72 공직사회개혁과 공무원 노동기본권쟁취를 위한 ... 사무처 2001.05.24 709
71 구의회에 자치위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공문 부평지부 2001.03.20 709
70 대우사태기간 경찰에 의해 자행된 불법검문, 불법연행 사례모집 부평지부 2001.03.09 709
69 부평구청장 불구속 기소에 대한 부평지부 논평 부평지부 2001.02.08 709
68 12월 16일 시의회 앞 피켓팅 수인협 2000.12.15 709
67 12월 13일 기자회견 수인협 2000.12.15 709
66 駐韓美軍은 主韓美軍인가? 부평지부 2000.10.27 709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