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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회 밥그릇 싸움으로 또 파행

남동사무
2010.07.14 14:50 조회 수 2661

남동구의회 밥그릇 싸움으로 또 파행


 


1. 남동구의회가 출범한 지 13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자리싸움의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2일 남동구의회는 의장만 선출한 채 부의장 등을 둘러싼 자리싸움으로 현재까지 전면 개점휴업 상태이다. 남동구의회는 지난 5기 의회 때에도 의장직을 둘러싼 싸움으로 편할 날이 없었다. 그런데 더욱 실망스러운 것은 이번에는 다른 정당 간의 자리다툼이 아닌 다수당인 민주당의 내분에 그 주된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2. 남동구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하고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파행으로 남동구의회는 의장선출을 제외하곤 아무런 일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황이 개선될 조짐조차 없다. 현재 민주당 구의원들은 자당 소속의 남동구의회 의장을 민주당 인천시당에 출당을 요구하며 내홍을 겪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이를 즐기기라도 하듯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의회를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고 있다. 누구도 남동구의회를 정상화시킬 의지도 능력도 없어 보인다. 이러는 가운데 이번 첫 임시회는 이틀 후 폐회를 맞게 되었다.


 


3.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나타난 민심은 구태정치의 청산이었다. 하지만, 남동구의회는 시작과 함께 구민의 이러한 바람을 가차 없이 무너뜨렸다. 시작부터 파행인 남동구의회가 앞으로 남동 구민을 위해 어떻게 일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기 한이 없다.


 


4. 인천연대 남동지부는 지난 보도자료를 통해 공정하고 민주적인 의장선출을 바란다는 내용을 남동구의회에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남동구의회는 우리들의 이러한 기대를 무참히 짓밟아 버렸다. 현 남동구의회는 자정능력을 상실한 세금만 축내는 무능하고 낡은 구태의 집단으로 전락해 버렸다. 이에 인천연대 남동지부는 남동구의회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내일 오전 10시 30분 구의회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남동지부


(지부장 김동석)


* 이 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원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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