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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인천연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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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국보철 연대회의]국회의사당 농성 10일째

알만
1999.11.17 19:33 조회 수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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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에서 진행한 10일째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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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동지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비 따위가 농성단의 앞길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어김없이 농성단은 국회앞에 천막을 치고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오늘도 농성장에는 반가운 손님들이 많이 찾아왔습니다.
천주교 연대 동지들이 20여명 지지방문을 와주셨습니다. 오전과 오후동안 같이
집회와 실천을 진행하고 돌아갔습니다.
또한 민족고대 동지들과 경기동부총련 동지들이 결합하여 선거에 매몰되지 않고
당면 시기에 청년학생의 몫을 다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청년 진보당 동지들 또한 1일 농성에 결합하였습니다.
오후 늦게 인천연합 동지들도 잠시 들르셨습니다.

오늘 한나라당 앞에서는 사무금융노련 주최의 '국가보안법 철폐와 정형근 구속
및 동부그룹 회장 김준기 구속 촉구 집회'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농성단이 결합하여 연대투쟁을 하였습니다. 내리는 비를 고스란히 맞아가
면서 진행한 집회는 이제 노동자가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의 전선에 같이 하고
있음으로 하여 농성단원들은 백만 대군을 얻은 듯한 든든함을 느꼈습니다.

오늘은 특히 1일 농성에 결합한 천주교 연대 동지가 실천에서 많은 모범을 보여
주었습니다. 지나가는 시민에게 기필코 서명을 받아내겠다는 집념을 보였던 이
동지는 주변 동지들이 무안해할 정도로 시민을 만나는데 완강한 모습을 보여주
었습니다. 동지의 헌신적인 투쟁에 박수를 보냅니다.

부천지역에서 보내준 선전물은 특히 주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박시백씨 만평을 대자보 크기로 확대하여 손수 그려놓은 그림은 백 마디의 말보
다 한편의 만화가 국가보안법의 폐해의 심각성을 더 절실히 알려냈습니다..

오늘 모금은 12만원 정도가 모아졌습니다. 비가 와서 가두 모금은 받지 못하였지
만, 지하철에서 많은 모금을 성사시켰습니다. 오늘은 특히 지하철 수사대를 가는
곳에서 번번이 마주쳤습니다. 아마 그들도 우리 활동에 대해서 대책을 세웠나 봅
니다. 하지만, 농성단은 10여일 동안의 경험으로 여유 있게 돌려보냈습니다. 물론
그들이 우리의 활동을 막지는 못하였습니다. 12만원의 모금은 모두 지하철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내일이면 1차 농성이 정리됩니다. 농성단원은 몸은 비록 지쳤지만, 또렷한 눈빛
을 가지고 마지막 투혼을 불사른다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를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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