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호선 ‘지옥철 공포’
수송 예상인원 시간당 7천명 구간 5천명밖에 못태워
8량 운영 1호선과 달리 2량뿐 “4량으로 늘려야” 지적
인천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할 승객이 정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돼, 내년 개통과 함께 ‘지옥철’이 될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예상한 2016년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시 수송인원은 출·퇴근 시간(오전 7~9시, 오후 8~10시) 혼잡 예상 구간인 수출 5·6공단~주안역의 경우 시간당 7천346명에 달했다.
경전철 2량으로 구성된 지하철2호선이 3분 간격으로 1시간 동안 정원(206명)만 태운다고 가정하면 5천389명을 태울 수 있어 2천 명은 타지 못한다는 얘기다.<중략>
http://www.kyeong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959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