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축제로 부평구 산곡3동이 9일 한때 시끌벅적했다.
부평대건신협을 비롯해 인천여성회 부평지부,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 부평지부, 산곡3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한글날인 9일 ‘2회 상인과 함께 만드는 화랑북로 골목축제’를 열었다. 연인원 2000여명이 참여해, 화랑북로 골목길은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 골목에 있는 청개구리어린이도서관이 주관한 이날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차량을 통제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향기로운 나무 체험 ▲매듭으로 팔찌 만들기 ▲천연 립밤 만들기 ▲카드 지갑 만들기 ▲떡메 체험 ▲핸드드립 체험 ▲종이가방 만들기 ▲네일아트 전래놀이 ▲페이스페인팅 ▲타로로 보는 나의 실리 ▲벼룩시장 등 체험마당 30여개가 펼쳐졌다. 아이들은 골목길을 누비며 이 마당들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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