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모토로 하는 인천아시안게임이 ‘9·15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와 맞물려 자칫 대회에 참가하는 북측 선수단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64주년을 맞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가 월미도 일대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해군과 인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와 함께 월미도 앞 해상에서 인천상륙작전 당시 모습이 재현된다. 특히 15일 있을 상륙작전 재현행사에는 한미 해군 함정과 육·해·공군 및 해병대가 합동으로 실전과 같은 상륙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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