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과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이 ‘거꾸로 가는’ 행정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유 시장은 지난 15일 인천시체육회 이사회를 열어 상임부회장 제도 부활을 위한 규약 개정 안건을 처리하려다 반대 여론에 밀려 아시안게임 이후로 논의를 미뤘다.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1993년 폐지된 자리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1993년 시 체육회 사무처장이 1급으로 승격되면서 폐지한 상임부회장 제도를 21년 만에 부활하려는 것은 유 시장 측근을 챙기기 위한 것 아니냐. 혈세 낭비가 뻔한 상임부회장 부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중략)
기사보기
http://2url.kr/ax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