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체육계 반대에도 불구 93년 폐지한 부회장직 부활…시민단체 “혈세 낭비, 시장 측근 자리만들기” 지적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체육계와 지역사회 반대 여론에도 불구 20여년 전 폐지된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직 부활을 추진하고 나서 혈세만 축내는 ‘옥상옥’이 될 것 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욱이 상임부회장에 유정복 시장 측근이 내정됐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인천시 및 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93년에 폐지된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자리을 부활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인천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이사회를 열어 관련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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