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시설 6곳 직영 전환 추진… 시민단체 “위탁해지 법적근거 없어, 구청장 독단적 결정”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구청장 업적 쌓기다”, “사회복지시설의 방만운영과 예산 과다지출이 문제다.”
인천의 한 지자체가 예산투입에 비해 효율성이 낮다며 사회복지시설을 위탁 운영에서 직영체제로 바꾸기로 해 타당성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인천 동구에 따르면 구는 청소년수련관, 화수청소년문화의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4곳을 연말까지만 위탁 운영키로 하고 조만간 수탁기관에 위탁 해지를 정식 통보할 방침이다. 또 노인문화센터, 노인복지회관도 직영화 전환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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