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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이달 초 단행한 인사 두고 뒷말 무성

2008년 08월 05일 (화) 19:15:39 윤지윤 기자 yjy@kihoilbo.co.kr


인천시 계양구가 이달 초 단행한 인사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특히 이번 인사가 승진 대상자 간 자리 나눠 먹기식으로 결정됐다는 지적이 일면서 구청 내부에서조차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5일 계양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일자로 승진 15명을 포함해 5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지방공무원 4급(서기관) 승진은 의회사무국장 단 한 자리에 불과했다.

이를 놓고 구청 A(57)과장을 비롯해 B(57)과장, C(57)동장 등 3명이 경합을 벌였는데 이들은 모두 정년이 3년 남고 인사평가에서도 비슷한 점수를 받아 구의 고민이 깊었다.

이에 이익진 구청장은 지난달 중순 이들을 구청장실로 불러 인사에 대한 의견을 듣고 번갈아가며 4급(의회 사무국장)으로 승진시키는 대신 7개월간 근무하고 명예퇴직하기로 합의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이들 중 A과장은 이번 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에 대해 계양구 관계자는 “승진 대상자들이 지난달 구청장과 면담한 것은 사실이다”면서 “그러나 이들이 임기를 놓고 어떤 합의를 했는지는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구의 인사 적체가 심해 내부 불만이 많다”면서 “이렇게 해서라도 인사에 숨통이 트인다면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계양구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이를 두고 나눠 먹기식 인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계양지부 조현재 사무국장은 “서기관 승진을 두고 번갈아가면 7개월씩 맡기로 한 것은 분명 정상적인 인사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계양구 내부에서는 이번 인사의 최대 수혜자로 자치행정국 D씨를 꼽고 있다.
전 비서실장을 지낸 D씨는 구 핵심 관계자의 입김이 작용하면서 사무관으로 승진됐다는 후문이다.
인사 담당자는 그러나 “D씨의 승진은 인사 평가를 통해 공정하게 이뤄졌다”면서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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