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평구 의회는 지난 2월과 3월 IMF시대의 낭비성 외유라는 지역주민의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해외 비교사찰을 이유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또한 지난 4월 11일
부터 12일 까지 자매 우호 동시 방문을 목적으로 5명의 의원이 중국의 도시들을
방문했다.
1. 우리는 부평구 의회가 5월13일 부터 26일 까지 3명의 의원( )이 해외비교사찰을
명목으로 중국, 홍콩, 태국 등 외유에 나설 예정이라는 보도를 보고 경악 하지 않을
수 없다.
1.IMF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이 허리띠를 졸라 메고 있는 이때 누구보다도
모범을 보여야 할 지역 정치인들이 관광성 외유에 나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1. 더구나 이번 외유 의원중에는 음주, 무면허, 뺑소니로 사법당국의 처벌을 받을
예정에 있으며 그것으로 인해 지역주민의지탄을 받고 있는 의원도 포함되어 있다.
누구보다 자숙해야할 의원이 관광성 외유에 나선다는 것은 부평구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부평계양지부의 입장
1. 부평구 의회는 부평구민 앞에 사과하고 앞으로 게획된 외유를 즉각 취소하라
1. 그간 해외 비교사찰의 결과를 부평구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낱낱이 공개하라
1.비리와 연루된 의원들은 자숙하고,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