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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골프장 등 개발관련 제동 걸린 가능성 높아


2008년 09월 17일 (수) 19:21:25
윤지윤 기자 yjy@kihoilbo.co.kr

인천시 계양구가 추진 중인 계양산 골프장 및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중대한 고비를 맞았다.
개발에 대한 주민 의견이 찬반으로 양분된 가운데 계양산 북사면과 남사면 자연습지가 생태·경관보존지역 지정이 타당하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17일 ‘자연환경보전실천 10개 년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환경자연연구소에 ‘시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보호 야생동식물 관리계획 수립용역’을 의뢰한 결과, 계양산 북사면 목상동 일대 4천700~2만8천404㎡와 남사면 일대 5만4천640㎡에 대해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자연연구소가 발표한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골프장 조성 예정지인 계양산 북사면은 계양산 생태계의 완충지역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중요한 습지이며, 자연환경조사 결과 보호가치가 높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공간으로 판명됐다면서 주변의 개발압력 및 주민들의 경제활동에 따라 교란이 일어날 수 있다라고 우려하고 있다.

또 계양산 남사면에 대해서는 땅귀개 및 이삭귀개 등 희귀 식충식물의 자생지며, 인가 근처에 위치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생태학습장으로 보존가치가 높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계양산 개발을 추진하는 계양구 및 롯데건설과 일부 주민들은 골프장 개발사업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으며, 골프장 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은 보존지역 용역 결과를 환영하며 개발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계양지부 조현재 사무국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계양산의 보존가치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면서 “환경파괴를 불러오는 골프장 개발사업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계 부처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해 생태·경관보존지역 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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