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인하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현재 사의를 표했지만 등기부상 이사변경 처리가 되지 않아 명부상 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시민단체는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의 사퇴도 요구하고 있다. 평화와참여로가는 인천연대와 참여연대(노동사회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족벌경영과 슈퍼 갑질로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온 조현아·조원태 이사는 정석인하학원의 이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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