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초의원들의 잇딴 외유성 해외연수로 비난이 거세지면서 서구의원들이 시민단체의 항의를 피해 '도둑 출국'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12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기획총무위원회 의원 7명과 의장 등 8명은 프랑스 파리로 떠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대부분의 구의원들이 의회 청사나 공항 대기실에 모여 함께 출국심사를 받았지만 서구의원들은 달랐다. 의원들은 시민단체의 시위 계획을 미리 알아채고 1~2명씩 출국장에 드문드문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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