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참여로가는 인천연대 남지부는 24일 오전 인천 남구의회 앞에서 의정비 인상 조례 개정을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이날부터 의회에서 열리는 정례회에서 '의정비 인상 조례 개정'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 이를 저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지부 관계자는 "현재 남구의 재정 자립도는 19.4%로 최하위인데, 의정비(월정수당) 인상률은 12.7%로 최상위"이라며 "이대로 인상된다면 남구 의정비는 3620만원으로 재정 자립도가 45.6%인 중구(3598만원)보다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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