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인천시교육청이 제출한 중1 무상급식과 혁신학교 관련 예산을 삭감한 것을 두고 진보진영의 반발이 거세다.
시교육청 역시 "이청연 교육감이 준비한 핵심 정책만을 겨냥 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 통합진보당인천시당,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 인천교육희망학부모회 등 교육관련 단체들은 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 교육위원회를 규탄했다.
단체들은 "교육상임위에서 부결을 주도했던 최영덕(남구), 제갈원영(연수구), 박종우(남동구), 박승희(서구) 시의원들의 행태를 비판한다"며 "우리 아이들 밥상을 엎어 버린 이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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