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자일렌(PX) 공장 증설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촛불집회가 10월11일 오후 7시 서구 석남동 SK인천석유화학 앞에서열렸다.
이날 집회는 길주로와 봉수대로를 잇는 삼거리에서 석남완충녹지가 있는 사거리까지 약 500미터에 가까운 인도를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집회는 오카리나와 통기타 공연을 비롯해 편지낭독과 지자발언, 인천시장에게 편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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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발언에 나선 공형찬 인천연대 대표는 시민들의 노력이 서구의회에 이어 인천시의회에서도 결의문을 추진하도록 만들고 있고, 언론의 관심도 돌리고 있다며 “엄마라는 위대한 이름으로 집회를 견인해온 시민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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