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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룸살롱 '폭탄주' 공무원 사퇴 요구 기자회견

사무처

2008.06.24 11:56 조회 수 2106

인천연대와 공무원노조가 23일
인천시청 앞에서
관용차를 이용
룸살롱에서 술자리를 벌인
인천시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화물연대 총파업 등으로
정부가 스스로 위기경보를 선언한 상황에서
고위직 공무원들이 술자리를 벌인 것 자체가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인천시의 부정부패 비리가 끊임없이 터지고 있다며
일벌백계 차원에서
이번 사건에 연루된 고위직 공무원들을
반드시 사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제가 된 술자리에
민간인 건설업자가 동석해서
술값을 계산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로 확인될 경우
파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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