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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대기획 인천, 파워인맥]파워오피니언리더… 115인 들여다보니



상위 30인 빈도수·85인 직군별로 분배

 

[경인일보=김왕표 기자]경인일보 탐사보도팀과 인하대학교 네트워크연구단은 연구설계과정에서 파워오피니언리더 선정을 놓고 2가지 안을 마련했다,

빈도수 상위순으로 선정할 지, 아니면 직군별로 선정할 지를 놓고 토론을 벌여 2가지 혼합방안으로 가기로 했다.

상위 순위는 빈도수 순으로 선정하고, 나머지 인물은 직군별로 가중치를 준 인원수대로 선정하기로 한 것이다.









   

정치와 경제 등 상대적으로 활발한 교류폭을 가진 직군으로 쏠림 현상을 막고, 미래 인천을 생각해 직군별 파워오피니언리더를 발굴해 키워나갈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115인의 파워오피니언리더 중 앞장에서 소개한 30위까지는 빈도수 상위 순이며, 85인은 직군별 상위 순위 인물이라는 점을 밝혀둔다.

115인을 선정하기 위한 1차 조사기간도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어윤덕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의 경우 당시 인천발전연구원장으로 재직해 교육학술에 선정됐으며, 이기범 농협 인천본부장과 모강인 인천지방경찰청장이 선정됐으나 인사이동으로 자리를 떠나 2차 조사를 위해 후임자인 김학현 본부장과 김윤환 청장으로 대체했다. 정기 인사로 바뀌는 직위의 경우 인물의 활동폭보다는 직함이 선정이유가 되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법조의 파워오피니언을 추천하라는 질문에 204명의 1차조사 대상자들은 정진영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이름을 모르는데도 '인천지검장'이라고 답변한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 좋은 사례다.

상위 30인 중에서 눈길을 끄는 인물은 단연 김병상 신부다. 독재정권시절 민주화운동의 대부로 최근에는 실업극복운동, 친일인명사전 발간 등에 노구를 이끌고 열정을 보여온 김 신부에게 1차 조사대상자들은 후한 점수를 매겼다.

쟁쟁한 선배 정치인을 누르고 초선의 홍영표 국회의원이 30인에 들었다.

지난해 4월 부평을 보궐선거에서 여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여진이 1차 조사 답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SK와이번스 김성근 감독의 경우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을 하며 강력한 인상을 줘 문화예술체육 직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으나 인천 인물들과 네트워크가 별로 없어 2차 조사 대상자에서 제외했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도 같은 경우다.









   

이용규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위원장과 치과의사인 이원준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상임대표도 30인 중에 눈길을 끄는 인물들이다.

교육학술직군에서는 전교조 출신인 이청연 교육위원과 임병구 지부장이 나란히 선정됐다. 경제기업금융의 황구연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은 시금고 책임자와 제고, 인하대 출신이라는 점, 인천부임후 활동폭을 넓혀온 친화력이 직군 1위를 차지한 원동력으로 보인다. 삼성증권 박준현 사장은 지역에 폭넓게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지만 제물포고 출신으로 인천 인물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직군은 시장과 기초단체장을 선출직 공무원으로 보고 포함시키는 바람에 고위 직업공무원들이 115인에서 대거 탈락하는 결과를 낳았다. 연구 시작때는 지난 1월1일자로 발표할 예정으로 지방선거와 무관하게 단체장을 공무원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인터뷰에 시간이 많이 걸려 발표 시기가 3월까지 늦춰지는 바람에 단체장을 공무원에 포함시키는 결과가 조사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시청 국장급 중에서는 유일하게 조명조 경제통상국장이 115인 안에 들었다. 제물포고 출신 프리미엄으로 풀이된다. 상위 30인을 제외한 종교직군에서는 천주교, 기독교, 불교계 인물이 2명씩 사이좋게 선정됐다.

정치에서는 서구청장을 거친 이학재 국회의원과 조전혁 국회의원이 현역인데도 불구하고 115인에 선정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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