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일감몰아주기 보도자료.hwp

인 천 평 화 복 지 연 대

 

보 도 자 료

발 신 : 인천평화복지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일 시 : 2018. 4. 24

제 목 : 한진그룹, 조현민·조현아에게 중소상인 몫인 커피숍까지 일감몰아주기

연락처 : 이광호 사무처장(010-8826-6188)

 

 

 

1. 조현민(조에밀리리)과 조현아씨가 아직도 인하대학병원 1층 이디야 커피숍과 소공동에 위치한 한진빌딩 1층 이디야 커피숍이 점주로 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한진그룹 내 특수관계가 활용돼 조현민 전무에게 인하대학병원 관련 일감몰아주기 행태가 계속돼 왔다.

 

2. 인하대학병원 1층 이디야 커피숍은 2003년 개업해 조원태(조양호 회장 장남)가 운영하다가 2007년 조현민 전무에게 인계해 줬다. 또 한진빌딩 1층 이디야 커피숍은 조현아씨가 2002년부터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2014년 땅콩회항 사건 이후 시민들의 점주 사임 요구에도 불구하고 조 씨 자매는 중소상인들 몫인 커피숍까지 차지해 재벌들의 나쁜 관행을 계속해 온 것이다. 인하대학병원 내 상업시설은 모두 지하에 있는 것과 달리 조현민 점주 커피숍만 1층에 위치해 있어 일감몰아주기 특혜라고 볼 수밖에 없다.

 

3. 정석기업은 빌딩 경영관리, 근린생활시설, 주차운영관리 등의 활동하고 있는 한진그룹 계열사이다. 정석기업의 대표이사는 조양호·조현민·원종술 이다. 조현민 전무는 2010년 정석기업 등재이사가 된 후 2014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취임해 일하고 있다. 정석기업은 인하대학병원 주차장 관리와 인하대학병원 지하 매장 임대를 대행하고 있다. 정석기업은 2010년 인하대학병원 지하 리모델링 후 공사 대가로 관리권한을 얻었다. 한진그룹 내 특수 관계를 이용한 일감몰아주기 행태다. 이런 문제들로 2012년부터 인천지역 시민사회는 조현민·조현아 씨의 이디야 커피숍 점주 사임과 인하대학병원 일감몰아주기에 대해 관련 자료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조양호 회장 일가는 사회적 논란이 될 때만 피해 일감몰아주기 관행을 계속해 온 것이다.

 

4. 이번에도 조양호 회장은 조씨 일가들의 갑질 행태에 대해 사과하고 조현아·조현민씨를 모든 직책에서 사퇴시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동안 한진그룹이 반복적으로 벌여온 나쁜 관행을 볼 때 시민들은 조 회장의 사과에 대해 땜빵식 헐리우드액션이라고 여긴다. 조양호 회장이 조씨 일가의 행태에 대해 진정성 있게 반성한다면 우선 인하대학 병원에서 얻는 수익을 다시 환원시켜야 함은 물론, 인하대학병원과 물의를 일으켜온 인하대학교 운영에서 손을 떼야 할 것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정석기업과 인하대학병원 간 벌어진 일감몰아주기에 대해 조사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한진 그룹이 벌인 갑질과 일감몰아주기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법적 조치가 취해져 우리 사회에서 대기업의 횡포가 근절되길 바란다.

 

2018. 4. 24

인천평화복지연대

 

 

 

 

jungseok_co_kr_20180423_161514.jpg

정석기업 홈페이지, 인하대학병원 주차장 운영 관리

 

 

 

jungseok_co_kr_20180423_161636.jpg

정석기업 홈페이지, 인하대학교 근린상가를 관리 대행

 

 

photo_2018-04-23_16-17-55.jpg

한진빌딩 1층 이디야 커피숍, 점주 조현아

 

 

 

photo_2018-04-23_16-19-55.jpg

인하대병원 1층 이디야 커피숍, 점주 조에밀리리(한국명 조현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2 [공동]인천시의 내항 1,8부두 개방 예산 편성을 환영한다! 관리자 2020.06.05 3859
961 시민불안해소 위해 인천지하철2호선 탈선사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 file 관리자 2016.08.09 3302
960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 책임자 예비후보 배준영을 공천에서 배제 시켜라! file 관리자 2016.03.17 2748
959 부적격 후보로 평가된 후보 6명 낙선 file 관리자 2020.04.16 2179
958 취재보도요청> 세월호 3주기 추모 인천지역 행사 file 관리자 2017.03.29 1913
957 보도자료> 2017대선주권자인천행동발족 기자회견(4.6. 오전11시, 인천시청 앞) file 관리자 2017.04.06 1857
956 인천시장은 급히 추진되는 월미궤도차량 도입을 재검토 하라. file 관리자 2017.04.18 1794
955 취재요청> 2017대선 주권자 인천행동 발족 기자회견(4.6. 목. 오전11시) file 관리자 2017.04.05 1791
954 정부는 특별교부세를 신속하고 충분히 확보해 소래어시장 화재사건 대책을 마련하라. file 관리자 2017.03.19 1666
953 공천부적격 후보는 자진사퇴하라. file 관리자 2018.04.12 1524
952 계양]계양구의회는 공개 사과하고 연수비 전액 반납하라! 관리자 2019.01.14 1291
951 [공동] 정부여당은 재정 끼워맞추기식 분권 추진 중단하라 file 관리자 2021.02.23 1149
950 [논평] 판문점 선언, 한반도 평화∙통일의 대전환을 이루다 file 관리자 2018.04.27 1069
949 김경선 인천시의원과 김형도 옹진군의원 간 폭행사건에 대한 성명 file 관리자 2016.01.31 849
948 자치법규 위반한 외유성 해외연수, 연수구의원들은 공개 사과하고 전액 환수하라! file 관리자 2017.12.17 844
947 해경 이전 방치한 실세국회의원 윤상현(남구을) • 황우여(연수구) 의원 낙천-낙선 촉구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6.01.27 828
946 서구]서구지역화폐발행 및 기금설치조례 개악에 대한 규탄 성명 관리자 2019.03.07 676
945 안전문제 해소 없이 제2외곽 순환 고속도로 지하터널공사 재착공 불가! file 관리자 2016.05.04 663
944 인하대 최순자 총장 슈퍼갑질 사건, 진정성 있게 당사자에게 공개 사과하라. 관리자 2016.04.26 656
943 2016총선넷 인천유권자위원회 시민컷오프 대상 발표 file 관리자 2016.03.15 632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