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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영흥석탄화력 조기폐쇄 입장 분명히 하라!

- 영흥석탄화력 조기폐쇄 계획은 불분명, 무늬만 탈석탄 동맹 가입?

 

1. 박남춘 시장은 24일 영흥석탄화력발전 조기폐쇄와 관련한 시정 질의에 대해 불분명하게 답변했다. 이는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매우 실망스런 답변이다. 우리는 박 시장이 영흥화력 조기폐쇄에 대해 입장과 계획을 분명히 밝힐 것을 촉구한다.

 

2. 한국남동발전은 4,650억 원을 들여 영흥화력발전 성능개선을 위해 1호기를 21년 9월부터 22년 8월까지, 2호기를 21년 12월부터 22년 11월까지 각각 1년 동안 가동을 중지할 예정이다. 이에 조선희 의원(정의당, 비례)은 박 시장에게 이번이 영흥화력 조기폐쇄를 실행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적기라고 요구했다. 박 시장은 “전력수급 관계상 지금 당장 폐쇄하기는 어렵다. 조기폐쇄 요구는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다”라고 조기폐쇄에 대해 불분명하게 답변을 했다. 우리는 인천지역의 탄소중립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먼저 해결해야 함에도불구하고 영흥화력조기폐쇄 문제에 대해 박 시장이 미온적인 것 아닌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3. 인천시가 작년에 가입한 탈석탄 동맹은 OECD회원국들의 석탄발전을 2030년까지 멈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인천시 3차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에 따르면 인천시는 영흥화력발전소 1·2호기를 2030년에 LNG 발전으로 전환, 3·4호기는 2034년, 5·6호기는 2040년부터 중단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보면 영흥화력 조기폐쇄에 대한 박 시장의 답변이 불분명한지를 알 수 있다. 박 시장은 지난해 11월 탈석탄 동맹에 가입하면서 ‘탈석탄과 탄소중립 사회로 향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했지만, 이번 답변을 볼 때 진정성 있게 첫걸음을 떼었다고 보기 어렵다.

 

4. 영흥화력발전 성능개선사업으로 1·2호기가 중단되더라도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이에 인천시는 영흥화력 1·2호기뿐 아니라 3~6호기까지 조기폐쇄 등 영흥석탄화력의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할 것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영흥석탄화력 조기폐쇄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히는 바이다.

 

2020. 6. 30.

인천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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