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보 도 자 료

발 신 :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일 시 : 2021년 11월 25일

제 목 : 계양구의회의 계양구 주민자치회 정수 축소 조례 개정 반대

연락처 : 계양평화복지연대 사무국장 유봉환 (032-544-0615 / 010-6202-6267)

 

계양구 주민자치회 정수 축소 조례 개정 반대!

지방분권 주민주권시대 역행하는 계양구의회의 주민자치회 위원 정수 축소!

주민자치회 구성원들과 공론화 과정없이 일방적인 주민자치회 위원 정수 축소 조례 개정 반대한다!

 

1. 계양구의회(의장 김유순)는 지난 11월19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 했다. 입법 예고한 공고문에 따르면 ‘주민자치회 정수를 당초 30명 이상 50명 이하로 규정한 것을 30명 이상 40명 이하로 조정’하는 것을 비롯한 5개 항에 대한 개정안을 담고 있다.

 

2. 계양구의회가 입법 예고한 ‘주민자치회 정수 조정’안은 그 내용상으로나 형식상으로도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주민자치회 정수를 50명에서 40명으로 축소하는 조례안의 내용은 지방분권의 확대, 주민주권 구현에 역행되는 것으로 주민자치회의 권리를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2020년 주민자치회 표준 조례 개정안에는 ‘위원 정수 상한을 삭제하고 최소 30명 이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해 자치권을 강화하고 있다.

 

3. 계양구의회는 주민자치회의 정수 축소를 통해 주민 참여 장벽을 높일 것이 아니라 주민자치회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인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찾는 것을 우선해야 할 것이다. 이런 면에서 최근 부평구의회의 부평구 주민자치회의 슬기로운 활동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부평구의회 슬기로운 주민자치회 활동을 위한 연구회’의 자발적인 활동은 계양구의회와의 큰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4. 계양구의회가 주민자치회 조례를 개정하는 과정에서 주민자치회 현장의 목소리를 얼마만큼 경청했는지도 살펴봐야 할 것이다. 계양구의 주민자치회 시행은 길게는 3년 짧게는 2년이 채 되지 않았다. 주민주권의 시대를 맞이해 많은 기대 속에 계양구의 주민자치회가 출범했지만, 현장의 어려움과 혼란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역시 주민자치 현장에서 주민들 스스로 해결해야 할 과제 인 것인데 주민자치회 정수를 줄이려는 계양구의회의 일방적인 조례 개정은 주민자치회의 자치권을 훼손하는 것이다.

 

5. 계양구 12개동의 주민자치회는 지금 이 순간에도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며 주민을 만나는 최일선의 공적 기구로 그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하기도 전에 계양구의회의 일방적인 조례 개정은 계양구 주민자치회 구성원들에게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게 할 것이다. 계양구의회는 조례 개정 논의를 중단하고 계양구 주민자치회가 더 한 층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을 촉구한다.

 

2021년 11월 25일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

 

* 이 자료는 인천평화복지연대 홈페이지(www.ipwn.or.kr)에서 원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2 [공동] 거대 양당은 <제22대 총선 10대 인천공약> 채택 공공의대설립 ‘약속’ 지켜야! file 관리자 2024.04.15 10
961 ‘내가 투표하는 이유’ 투표 독려 기자회견 개최 관리자 2024.04.08 2
960 세월호참사10주기, 인천추모문화제 개최(4.13.토. 오후2시) 관리자 2024.04.08 8
959 귀틀막 인천시! 불통 유정복 시장 규탄! 열려라 인천시청! 관리자 2024.03.26 17
958 [공동]인천지역 공공·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22대 총선 정책과제 발표 의사 진료거부 중단, 조속한 진료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 관리자 2024.03.20 8
957 공동>세월호 참사 10주기 안녕하십니까, 인천지역 기자회견 관리자 2024.03.13 20
956 윤 대통령 인천민생토론회, 정부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한 불통 발표회 관리자 2024.03.07 9
955 [보도자료]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 허식씨 의장직만 사퇴요구, 의원직 감싸기 돌입했나? 관리자 2024.01.14 39
954 의료취약지 인천의 공공의료 강화 및 공공의대 설립 촉구 인천시민 궐기대회 관리자 2024.01.12 20
953 [공동] 헌법정신 부정하는 허식의장 사퇴촉구 기자회견 관리자 2024.01.08 25
952 [보도자료] 유정복 시장, 영흥화력 조기폐쇄 결국 폐기하나? 관리자 2023.11.30 32
951 [공동] 2024년 인천시 보건 분야 예산(안) 분석 공개 관리자 2023.11.30 14
950 2024년 인천시 사회복지예산 분석보고서 공개 관리자 2023.11.27 31
949 인천시 민선 8기 2024년 예산(안) 중 소통·협치 퇴행 관리자 2023.11.26 11
948 <연평도 포격 13주기 성명> 연평도 포격의 악몽을 다시 꾸게 하는 9.19군사합의 효력정지 중단하라! 관리자 2023.11.22 9
947 인천시의회는 정무부시장 인사검증을 철저히 하라! 관리자 2023.11.21 9
946 연평도와 인천을 전쟁터로 만들려는 신원식 국방장관 사퇴하라! 관리자 2023.10.24 16
945 인천시는 2023년 세금수입 부족 실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협조에 기반한 대책을 추진하라! file 관리자 2023.10.16 18
944 인천시는 월미도 주민 희생을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에 이용하려하나? file 관리자 2023.09.13 526
943 [공동] 인천경제청과 차병원의 글로벌 특화병원 추진을 반대한다! 관리자 2023.09.13 31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