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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곤 시의원 인천의료원 폐쇄 발언 공개 사과

 

- 인천공공의료포럼 기자회견 앞두고 면담 진행

- 김유곤 의원 인천의료원 폐쇄 발언에 대한 사과 내용 담은 해명서 전달

- 이행숙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공공의료 철학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야

 

1. 지난 7월 11일 진행된 문화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국민의 힘 김유곤 의원은 ‘인천의료원 정원표를 보면, 현원이 턱없이 모자라다. 이럴 바에 인천의료원을 폐쇄 시켜야 되지 않는가’, ‘진주의료원 같은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등의 발언을 하였다.

 

2. 인천공공의료포럼은 김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을 인천의료원과 공공의료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으로 보고, 19일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예정했다.

 

3. 기자회견에 앞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의 참석한 가운데 김유곤 시의원과 인천공공의료포럼 면담이 진행되었으며, 면담에서 김유곤 의원은 사과 내용을 담은 해명서를 전달했다.

 

4. 김 의원은 인천의료원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인천의료원 폐쇄 및 진주의료원 예를 들어 반어적 수사 사용에 대한 해석상 오해가 생기게 되었다며, 자신의 진심을 이해하고 오해를 풀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인천의료원 종사자분들 마음에 상처를 입힌 점에 대해 심심한 위로와 미안한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5. 이에 인천공공의료포럼은 규탄 기자회견을 경과보고 및 공공의료강화 촉구 기자회견으로 변경해서 진행했으며, 기자회견에는 김의원 발언에 항의하기 위해 인천의료원 및 인천적십자병원 관계자 약 40여명이 휴가를 내고 참여했다.

 

6. 기자회견에서 한성희 건강과나눔 상임이사가 7월 11일 김유곤 의원의 발언부터 현재까지의 경과보고를 진행하였다.

현장 발언에서 이주승 보건의료노조 인천의료원 지부장은 ‘김유곤 의원의 발언 이후 조합원으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고 있다’ 며 ‘코로나19로 뼈를 갈아 넣고 있는 의료진에게 폐쇄 운운하는 것에 참담함을 느꼈다’고 하였다. 또한, ‘진주의료원은 보건의료 종사자들에게 커다란 상처로 남은 사건이며 이에 대해 거론하는 것은 보건의료 노동자들을 무시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유곤 의원을 강하게 비판하려고 했으나, 김유곤 의원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신규철 인천평화복지연대 협동처장은 김유곤 의원의 해명서를 발표하였으며, 오늘을 계기로 인천이 공공의료 강화에 적극 나서주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7. 인천공공의료포럼은 김유곤 의원의 해명서와 공개 사과를 받아들이고, 이후 인천의료원 기능 강화를 위한 예산 확대, 제2의료원 조속한 건립, 인천형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등 인천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인천시와 시의회, 시민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나갈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8. 한편, 인천공공의료포럼은 오늘 진행되는 이행숙 정무부시장 내정자 인사간담회에서 이 내정자의 공공의료 철학과 입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인천시의 공공의료 강화를 견인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2022. 7. 19

 

 

인천공공의료포럼

 

건강과나눔,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인천지부,

인천적십자기관노동조합, 인천평화복지연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부천지역본부‧인천광역시의료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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