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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환영!

인천 평화도시만들기 선포 기자회견

 

 

 

 

 

 

 

2018. 4. 11

인천시청 앞 계단

 

 

○ 사회 (김혁민 인천겨레하나 사무처장)

 

○ 여는 이야기

(장수경 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 집행위원장)

○ 평화도시를 위한 6.13 정책 제안 및 활동 계획 발표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 기자회견문 낭독 (천영기 인천남구평화복지연대 대표)

 

 

 

 

 

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

 

남북정상회담 환영!

한반도 평화의 봄, 평화도시 인천 만들기로 시작한다.

평화도시만들기 기본조례 제정, 평화도시 10대 정책 제안.

 

 

한반도는 평화의 봄을 맞이하고 있다.

2000년 6.15남북정상공동선언과 2007년 10.4남북정상공동선언에 이어 오는 4월 27일 세 번째 남북정상 회담을 앞두고 있다. 국민들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이산가족들에게 상봉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게 재가동을, 접경지역과 서해5도 어민들에게 평화로운 삶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반도는 동북아시아 정세의 대 회전을 맞이하고 있다.

지정학적인 여건상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각축전은 우리 민족에게 기회이기도 하지만 위기이기도 했다. 19세기 일본 제국주의 등장으로 대표하는 동북아 정세의 대 회전으로 한반도는 식민지로 전락하였다. 20세기 두 번째 동북아 대 회전 결과 한반도는 분단과 전쟁을 겪었다. 그 결과 분단으로 70년을 보내고 있다. 이번에 한반도는 다시 세 번째 대 회전을 맞이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의 봄은 인천을 동북아 평화의 허브로 성장시킬 것이다.

인천은 역사적으로 한반도 대회전과 함께 큰 변화를 겪어 왔다. 특히 이번에 찾아든 한반도 평화의 봄은 땅길‧바닷길‧하늘 길이 모두 열려 있는 인천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우리는 이런 기회를 맞아 기다릴 수만 없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인천시민들이 먼저 시작한다.

 

인천은 과거에도 남북화해와 한반도 평화의 허브를 자임했다.

1984년 북측의 서울과 경기 홍수피해 구호물자가 인천항을 통해 들어오며 남북교류의 문이 열렸다. 2000년 6.15 공동선언 전에도 남측 인천과 북측 남포는 뱃길로 연결됐다. 인천시민들은 2004년 6.15 공동행사 4돌 행사를 인천에서 개최했고 이후 북측과 인천지역의 남북교류는 봇물 터지듯 확산됐다. 용천대폭발 지원 사업, 인천시 경제대표단 평양과 남포방문, 평양겨레하나치과 병원 설립, 대동강어린이영양빵공장 지원, 신의주 수해지역 지원, 남북축구단 친선경기, 인천-개성 간 도로 협의, 2014년 아시안게임 공동개최 협의 등 한반도가 얼어있던 시절까지도 인천의 민-관은 남북교류를 통해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 이런 인천 시민들의 노력이 2014년 아시안게임 때 북측의 참가와 남북공동응원단 활동, 폐막식 북측 최고위급 참가로 결실을 맺었다.

 

하지만 2014년 후 한반도와 인천은 모두 얼어버렸다. 인천의 남북교류기금은 바닥을 드러냈고, 평화도시를 위한 민관협의는 중단됐다. 인천은 화해와 평화보다 보훈과 안보도시의 이미지가 더 강화됐다. 경기도와 강원도가 남북교류를 위해 십 수 명의 전담 인력을 두고 남북화해 시대를 준비할 때 인천시는 평화통일을 위해 제 자리 걸음도 유지 하지 못 했다. 그나마 인천시민들이 서해5도 생존과 평화를 위한 시민운동, 평화창작가요제와 10.4 평화대회 개최 등 각종 평화통일 행사와 평화통일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했다.

 

이제 인천시민들이 다시 평화의 봄을 맞는 평화행동을 먼저 시작한다.

서해5도 어민들은 먼저 서해5도 한반도기를 배에 달고 서해에 평화를 바라는 어업을 시작했다. 인천시민들도 남북정상회담 환영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평화도시인천넷은 23일부터 27일까지 서해5도 단일기 게시운동으로 인천 시내 곳곳을 평화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서해5도 단일기 버튼달기, 차량스티커 붙이기, 거리캠페인 등 남북정상회담 환영을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다.

 

평화도시인천넷은 평화도시 조례 제정운동과 평화도시 10대 정책을 시작한다.

평화도시인천넷은 인천이 남북화해와 교류의 전진기지, 나아가 동북아 평화의 허브도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평화도시 기본 조례 제정운동을 시작하겠다. 평화도시 기본조례 범시민 서명운동을 이번 지방선거 때 인천시장 후보와 시의원후보들에게 제안할 계획이다. 또 평화도시인천넷은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인천시장 후보들과 시의원 후보들에게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기 위한 평화도시 10대 정책을 제안한다.

 

 

< 평화도시만들기 10대 정책 >

 

○ 평화도시만들기 기본조례 제정 및 기본발전 계획 수립

○ 평화박물관 건립 및 평화둘레길 조성

○ 서해5도 공동 파시 및 어민 생존 대책 수립

○ 한강 하구 평화적 이용 방안 추진

○ 평화통일 사업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

○ 인천지역 평화통일행사 민-관 공동 개최

○ 통일센터 풀뿌리 시민참여형 모델 추진

○ 인천시 남북교류 전담부서 격상 및 전담 인력 확충

○ 남포와 해주, 개성 등 북측 지자체와 남북교류 추진

○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및 경협확대

 

평화도시민들기인천네트워크는 인천을 평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인천을 평화와 화해의 허브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평화도시만들기 향후 계획 >

 

남북정상회담 환영! 인천평화도시 만들기 운동 시민 캠페인

 

○ 캠페인 내용

- 남북정상회담 환영 거리 현수막 게시 : 인천시민 접수

- 남북정상회담 환영 및 인천시민들의 평화도시 만들기 활동 전시

- 평화도시 조례제정 서명운동 (온라인 / 오프라인)

- 서해5도 한반도기 버튼 달기

- 서해 5도 한반도기 게시 운동

- 서해 5도 한반도기 스티커 붙이기(차량 등)

- 평화도시(평화통일 거점도시)를 위한 필요한 방법, 시민참여 설문 조사(온라인 / 오프라인)

 

○ 캠페인 일정

- 18일 오후 7시 ~ 8시 30분 1차 캠페인

- 25일 오후 7시 ~ 8시 30분 2차 캠페인

- 26일 오후 7시 ~ 8시 30분 3차 캠페인

- 27일 오후 7시 ~ 8시 30분 4차 캠페인

 

 

2018. 4. 11

평화도시만들기 인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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