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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국회의원 지방의원에게 폭언 논란,

본질은 국회의원의 권위로 지방의원에게 한 갑질
- 이학재 의원은 서구구민들에게 사과해야 -


1. 정인갑 서구 의원과 이학재 국회의원 간 폭언에 대한 진실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 정 의원은 17일 자신의 SNS에서 이학재 의원에게 폭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욕설과 겁박을 하지는 않았고 집회가 끝난 후에 정 의원을 만나 화를 냈다고 밝혔다.

 

2. 정 의원은 SNS를 통해 “제가 싸가지 없는 XX'인가요?”라는 제목으로 “국회의원은 기초의원 함부로 대해도 되는 걸까...” “주최측에서 나에게 발언의 기회를 줬고 발언을 마친 뒤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으로부터 ‘싸가지 없는 XX, 어린 노무 XX, 가만 안 놔둔다’는 무서운 말을 수차례 들어야 했다”고 밝혔다. 또 정 의원은 “왜 그렇게 나를 겁박했을까?”라고 반문하며 이유에 대해 “남의 탓만 하는 정치인만 있다고 했으며 둘째는 수도권 매립지가 연장될 때 인천시장, 경기도지사는 누구였고 환경부 장관은 어느 정부의 장관이었냐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3. 이에 대해 이의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당 이학재 의원, 구의원 폭언 논란 진실은?’이라는 제목으로 해명을 했다. 이 영상에서 이의원은 “정인갑 구의원이 청라소각장폐쇄 관련 집회에서 발언대에 올라와 정치인이 남 탓만 한다며 저를 비난했다. 정치적으로 한국당에 있는 시장이나 지사가 잘못하고 있는 것처럼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이의원은 “그래서 집회가 끝난 다음에 정 구의원을 만나 화를 냈다. 정 구의원도 마음이 불편했으면 죄송하다고 몇 번이나 사과를 했다. 그런데 정 구의원이 SNS에 글을 올렸다”고 말했다.


4. 두 사람의 폭언 논란은 진실 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본질은 정치권력의 권한이 더 많은 위치에 있는 국회의원이 권한이 더 적은 위치에 놓여있는 기초단체 의원에게 보인 갑질 행위이다. 이학재 의원은 정 의원이 발언한 내용에 왜곡된 내용이 있다면 정 의원에게 화를 낼 문제가 아니라 정식으로 수정을 요구하면 될 문제였다, 하지만 집회 후 이의원이 정 구의원을 만나 공개적인 자리에서 화를 냈다는 사실 만으로도 정 구의원은 국회의원의 고압적인 행동으로 이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5. 인천시민들은 이학재 의원과 정의갑 의원이 밝힌 내용들에 대해 정치적 진실 공방으로 치달아 시민들에게 정치 불신의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정 의원은 전화 녹취록이 있다고 한 만큼 모든 사실을 있는 그대로 공개해 의혹 없이 모든 것이 밝혀지도록 해야 한다.

 

6. 그리고 이학재 의원은 국회의원의 권위로 정 구의원을 대한 태도에 대해 서구구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 인천시민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회의원이 지방의원을 동료 정치인으로 인정하고 대하는 평등한 정치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


2019. 2. 20
인천서구평화복지연대 (대표 강정식)

 

 

○ 담당 : 박정환 사무국장(010-4032-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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