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파문 윤상현의원 무소속 출마, 낙선운동 선포한다!!
해경이전 방관으로 인천 배신, 무소속 출마로 국민 기만!!
무소속 출마는 윤상현 의원과 새누리당의 정치쇼!!
1. 윤상현의원이 오늘 무소속 출마 선언을 했다. 윤상현 의원은 어제 지지자들의 입을 빌려 새누리당 탈당을 알리고, 기회를 한 번 더 달라며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윤 의원은 “김무성 죽여버려” “솎아내서 공천에서 떨어뜨려 버려”라는 욕설과 막말의 장본인이다. 또한 대통령의 가장 측근의 위치에서 해양경비안전본부 세종시 이전을 방관한 바 있다.
2. 새누리당은 남구을에 무명의 약한 후보를 공천했다. 이로써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윤상현 의원을 측면 지원할 것이라는 항간의 소문이 사실로 입증됐다. 윤 의원 탈당과 무소속 출마 모든 과정은 친박계 이한구 공관위원장과 친박 핵심인 윤상현의원이 국민을 속이기 위한 정치쇼에 불과하다.
남구의 유권자들과 시민단체들은 이미 윤상현 의원에게 막말파문과 공작정치의 모든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윤상현 의원은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여론에 떠밀려 공천배제라는 형식으로 낙천됐다. 그럼에도 왜 윤상현의원이 후보자진사퇴를 하지 않았는지 이제야 그 이유가 명백해진 것이다. 윤상현 의원은 정치 도의적 책임도 없이 오로지 개인적 야심만으로 국민의 뜻을 거역했다.
3. 윤상현 의원은 해경본부 이전 방관으로 인천을 배신한 정치인이다. 또한 막말 파문으로 인천시민의 품격을 추락시켰으며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남구유권자 뿐 아니라 전 국민을 우롱했다. 우리는 이런 몰염치한 정치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새누리당과 윤상현의원이 진정으로 막말정치를 반성하고 민주정치를 구현하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의지가 있었다면 이러한 국민기만 꼼수를 감행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국민과 남구유권자가 원하는 것은 윤상현의원이 새누리당 공천 탈락을 겸허히 수용하고 불출마 선언을 하라는 것이었다. 자신의 과오에 대해 반성이 없는 정치인을 국민들이 다시 기회를 줄 리 만무하다. 이에 대해 남구유권자들은 대의도 없이 권력만 쫒는 막말정치인 윤상현이 다시는 남구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한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이를 위해 인천의 모든 시민단체들과 남구유권자들은 ‘막말, 국민배신 정치인 윤상현 퇴출 유권자 행동’ 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선포하는 바이다.
2016. 3. 24
인천유권자위원회/ 남구평화복지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