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인하대의 한진해운 투자실패 고발사건, 참고인 조사에 출석하며

 

- 검찰은 매입채권의 원소유자 및 조양호 이사장 관련부분 철저히 조사해야...

 

1.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지난 4월18일에 인하대의 한진해운 채권 130억 원 투자실패 사건에 대해 조양호이사장과 최순자총장 등 4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업무상 배임죄)으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검찰은 이 사건을 바로 다음 날 박형수 검사실에 배당하였다. 이에 따라 검찰은 신규철 인천평화복지연대 정책위원장을 오늘 (5.1) 오후 2시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 요청하였다.

 

2. 우리는 이번 사건은 전형적인 사학비리라고 생각한다. 인사와 행정, 재정에서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재단과 이사장이 130억 이라는 거액을 투자하는데 직·간접적으로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 그동안 인하대가 운영돼온 관례로 볼 때도 그러하다. 이번 사건으로 선의의 피해를 보는 쪽은 학생들과 교수, 교직원, 동문, 그리고 지역사회이다. 사립대학이 재벌들의 사금고 전락하지 않도록 검찰의 일벌백계가 있어야 할 것이다.

 

3. 우리는 검찰에 요구한다. 가장 먼저, 인하대가 2015.6,7월 두 차례에 걸쳐 매입한 한진해운 채권(80억 원)의 원소유자가 누구인지 밝혀내길 바란다. 항간에서는 한진그룹 오너일가나 계열사 소유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두 번째로, 왜 한진해운 채권을 시중가 보다 더 비싸게 매입했는지 집중조사하기 바란다. 세 번째로 왜 조양호이사장이 한진해운 대표로 취임하자마자 인하대 투자관리지침을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개정했는지(투자적격등급을 A- 에서 BBB- 로 하향) 수사해야 할 것이다. 네 번째로, 조양호 이사장이 채권매입 과정에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이다. 우리는 이번 사건을 검찰이 사학비리 척결과 재벌개혁 차원에서 철저히 수사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17.5.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2 공동]북한의 코로나19 대응 가로막는 과도한 대북 제재 즉각 완화 혹은 중단하라 file 관리자 2020.03.31 118
581 (연수)연수구 마을공동체,  1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가정에 행복꾸러미 전달 file 관리자 2020.03.30 100
580 (공동)민경욱 후보 시민낙선운동으로 반드시 심판할 것! file 관리자 2020.03.30 207
579 민경욱 의원은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하라! file 관리자 2020.03.26 226
578 인천평화복지연대 온라인 정기총회 개최 file 관리자 2020.03.26 118
577 (공동)인천내항 1.8부두 공공재생을 위한 시민행동 발족선언문 관리자 2020.03.25 37
576 (공동)비례위장정당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해산하라! 관리자 2020.03.25 10
575 (공동)위헌적인 비례위성정당을 즉각 해산하라 관리자 2020.03.25 14
574 인천평화복지연대 정기총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 관리자 2020.03.24 113
573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시민을 위한 ‘재난지원소득’을 즉각 지급하라 file 관리자 2020.03.24 132
572 (서구)환경부는 수도권매립지 연장위한 연구용역을 즉각 중단하라. file 관리자 2020.03.23 11
571 (공동)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노동·시민사회의 제언​ 관리자 2020.03.18 21
570 지방의회 의정활동 평가 보고서 『우리동네 의원들은 얼마나 일하고 있을까』 발행 관리자 2020.03.18 15
569 부영그룹 송도 개발사업에 대한 인천시 특혜, 감사원 감사청구 한다! file 관리자 2020.03.17 300
568 분노하자. 참여하자. 희망하자 <2020총선시민네트워크 발족선언문> 관리자 2020.03.13 30
567 해양수산부는 내항 1.8부두를 인천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고 2021년 국비 예산 편성하라! 관리자 2020.03.12 73
566 보도자료]인천항만공사 사장, 또 해수부 낙하산 실망스럽다. 관리자 2020.03.11 154
565 부산에 역전당한 인천시, 인천e음 10% 할인구간 확대하라! file 관리자 2020.03.03 74
564 [성명] 위장정당으로 국민 우롱하는 거대양당 규탄한다 file 관리자 2020.02.27 69
563 보도자료]부영그룹의 송도개발사업 6번째 기간연장 특혜, 규탄한다! 관리자 2020.02.25 231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