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인천시경제부시장 돌연 사임, 유정복 시장은 사과하고 근본 대책 마련하라.

- 경제부시장 자리, 유정복시장 인맥의 일자리 만들어 주기로 전락?

- 김연제·김성제·유피아 인사 적폐 근절 대책 마련해야

 

1. 홍순만 인천시 경제부시장이 취임 8개월도 못 채우고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홍순만 경제부시장은 지난 1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새로운 길을 준비하게 위해 경제부시장 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 임기 반도 안 됐는데 벌써 2명의 경제부시장이 사임을 했다. 유정복 시장의 인사에 대한 비판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2. 유 시장은 취임 후 정무부시장 직을 없애고 경제부시장을 신설했다. 인천시가 겪고 있는 재정문제 해결과 투자유치 등을 통한 인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였다. 이를 위해 유 시장은 경제부시장을 중앙부처에서 일했던 인사들로만 임명했다. 하지만 처음으로 임명된 배국환 전 경제부시장은 소통부재와 능력문제에 대한 비판이 일어 11개월 만에 사임을 했다. 두 번 째 임명된 홍순만 경제부시장은 특별한 사유 없이 8개월 만에 돌연 사임을 했다. 특히 홍 경제부시장은 코레일 사장에 공모한 것으로 알려져 무책임한 사임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3. 경제부시장은 경제산업국과 건설교통국, 해양항공국 등을 맡고 있다.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부서이다. 항공산업 등 항공 관련 문제, 제3연륙교, 서해5도, 연안여객 준공영제, 외국 투자유치와 경제자유구역 문제 등 경제부시장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런 문제들을 책임져야 할 경제부시장이 시장 임기 절반도 안돼서 벌써 두 번이나 사임을 했다. 유 정복 시장의 인사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제기가 될 수밖에 없다. 배국환 전 경제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출신이라 인천시 재정문제 해결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인천시 재정문제 해법은 커녕 취임 전부터 주민등록법 위반 등 논란을 일으키더니 내국인 카지노 허용 발언 등으로 지역 갈등만 부추겨 왔다. 이번에 사임을 한 홍순만 경제부시장은 유 시장의 연세대학교 1년 선배이자 행정고시 동기로 유 시장 인맥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인천시 경제 부시장이 유시장 인맥의 일자리 만들어주기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것이 빈 말은 아닌 듯하다.

 

4. 이제 6월이며 유정복 시장 4년 임기 중 후반기에 들어간다. 인사가 만사라 했다. 배국환 전 경제부시장과 홍순만 경제부시장의 경우로 봤을 때 유 시장의 임기 상반기 인사는 낙제점이다. 상반기 경제부시장 인사는 유시장 인맥의 일자리 만들어주기로 전락한 혈세 낭비 인사가 된 셈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사 문제를 해결하기에 앞서 인천시민들에게 사과를 해야 할 일이다. 그동안 유 시장의 인사에 대해 김연제(김포․연세대․제물포고 출신), 김성제(김포․성균관대․제물포고 출신), 유피아('유정복측근+마피아' 합성어) 등 코드·편중·보은 인사라는 비판이 지속돼 왔다. 제대로 된 인사 검증 시스템이 부재하거나 작동이 안 되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유정복 시장이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후반기 인사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상반기 진행돼 온 인천시장 인사에 대해 시민종합점검단을 구성해 샅샅이 살필 계획이다. 또 그동안 비판돼 온 인천시 인사 적폐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할 것 이다.

 

 

2016. 4. 19

인천평화복지연대(상임대표 강주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2 보도자료]수도권 매립지 종료에 따른 대안 모색 시민토론회 추진 file 관리자 2019.10.17 163
481 [공동] 남동구와 스마트밸리는 일방적인 주민설명회 즉각 중단하라 관리자 2021.03.17 162
480 보도자료] 월미바다열차 개통에 따른 입장 관리자 2019.10.08 162
479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졸속 추진 중단하라! 관리자 2017.11.14 162
478 인천연료전지의 시간끌기용 꼼수 절대 용납 못한다! file 관리자 2019.06.14 161
477 [취재요청] 서해 5도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행사 안내 file 관리자 2017.04.10 161
476 사법부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황제보석 취소하고 재수감 하라! file 관리자 2019.08.28 160
475 전국의 유권자가 묻는다. 선거제 개혁∙국회 개혁! 국회의원은 응답하라! file 관리자 2019.02.23 160
474 죄질 좋지 않은 비리의원 비호한 민주당 규탄한다. file 관리자 2018.05.24 160
473 [논평] 복지재단 설립 재추진을 반대한다! 관리자 2016.02.03 160
472 검단스마트시티, 감사원 감사결정을 환영한다! 관리자 2017.02.01 158
471 인천시의회 월미모노레일 계약해지 타당하다 발표는 당연한 것 file 관리자 2017.03.16 157
470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은 광장의 위대한 촛불의 승리다! 관리자 2016.12.09 157
469 [보도자료] 평화의 노래가 울려 퍼진 ‘활짝 평화’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 file 관리자 2019.07.10 156
468 인천 평화도시만들기 선포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8.04.12 156
467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인천시민들이 함께 한다. 관리자 2018.04.04 156
466 [논평] 학사비리 부정 책임지고 조원태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즉각 물러나라! file 관리자 2020.01.17 155
465 정치인의 품격? 정치인의 염치! file 관리자 2019.10.08 155
464 취재보도요청>동구수소연료전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관리자 2019.06.09 155
463 인천시의회는 인사간담회 외부 위원 참여를 보장하라! file 관리자 2018.10.02 155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