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카드수수료 인하를 환영하며

2018.11.27 09:28 조회 수 39

카드수수료 인하를 환영하며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중소상인·자영업자를 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이번 카드수수료 인하를 통해 분명하게 확인했습니다.

대기업보다 과도하게 높은 자영업자들의 카드수수료 차별 문제는 십수년 동안 풀리지 않은 대표적인 불공정 이슈였습니다. 마침내 오늘 정부발표로 이 케케묵은 문제의 실타래가 풀렸습니다.

 

매출 10억까지의 자영업자(편의점과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1.4%로 조정되어 연 최대 900만원 부담이 감소되고 이 또한, 카드매출세액공제 한도의 700만원 확대로 실질 부담액은 연 200만원 수준으로 실질 수수료율은 0.2% 수준으로 대폭 낮아졌습니다.

 

매출 30억 구간은 신설되었습니다. 슈퍼마켓, 의류, 대형 음식점 등의 업종은  1.6%로 인하되어 연 최대 2100만원 수수료 부담이 감소합니다.

이후 중소마트와 유통판매, 도매업의 매출 구간인 100억까지 1.9%, 중소기업 구간의 절반인 500억까지 1.95%로 평균 8천만원 내외의 수수료 인하효과로 추가 고용이 가능해졌으며 최저임금의 인상의 부담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저희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이 촛불을 들고 새 정부를 탄생에 함께 한 이유는 이런 불공정한 카드수수료 개편과 같은 직접적인 경제민주화 개혁이었습니다.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탈 속에, 우리 자영업자들은 자신의 노동시간을 늘리고 물건 값을 깎아 박리다매로 근근이 버텨왔습니다. 이번 카드수수료 인하조치마저 없었다면 댐이 무너져 하류가 한꺼번에 휩쓸리듯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처절한 생업현실이었습니다.

 

함께 땀 흘리고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주는 임금이 부담스러워지게 된 것도 바로 대기업의 독과점과 그로 파생된 갑질과 수탈구조였던 것입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은 노동시장에서 밀려난 인력을 품고 있는 실업의 완충지대이자 스스로 일하면서도 고용과 가족노동을 품고 있는 독특한 경제 형태입니다. 자영업이 살아야 민생이 살고,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다시금, 문재인 대통령님께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은 역시 자영업자들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2018년 11월 26일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철폐 전국투쟁본부, 골목상권살리기인천비상대책위원회, 인천평화복지연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5 보도자료]인천항만공사 사장, 또 해수부 낙하산 실망스럽다. 관리자 2020.03.11 154
464 인천~제주 여객선 재취항, 국민 공개안전 검증하라. file 관리자 2021.12.06 153
463 [공동] 25개 어민단체 물양장 매립 반대 집단행동 시작한다 file 관리자 2021.07.28 153
462 인천퀴어문화축제 부평역 북광장 개최를 환영하며 관리자 2019.08.22 153
461 수도권매립지 종료 대책, 장관-단체장급 4자회담으로 결판내라. file 관리자 2020.04.27 152
460 [논평] 9.19선언 1주년. 쉽지 않은 평화의 길, 묵묵히 걸어 갈 때 file 관리자 2019.09.19 152
459 서울·경기·인천 자체 매립지 즉각 조성하라! file 관리자 2021.07.13 152
458 [보도자료]평화가 답이다. 서해5도 연평도 평화기행 떠나... file 관리자 2017.09.24 152
457 [논평] 사필귀정,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무효 대법원 판결을 환영한다. file 관리자 2020.09.04 151
456 인천경제청과 인천시는 송도워터프런트 하도급공사 인천지역업체 참여 대책 마련하라. file 관리자 2019.05.01 151
455 [연수]연수구의회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존중하라! file 관리자 2021.03.24 149
454 인천광역시 군구의장협의회 혈세사용 비공개에 따른 행정심판 청구 관리자 2019.10.31 149
453 캠프마켓 환경오염 정화업체 부실·위법 입찰 감사원 감사청구 관리자 2021.02.02 147
452 10.4남북공동선언 12주년 기념 공동성명 file 관리자 2019.10.03 147
451 정부 항공정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환영, 실행을 위해 22년 정부예산에 반영하라! file 관리자 2021.08.17 146
450 맹독성폐기물 매립하고 장기간 방치한 주한미군을 규탄한다 관리자 2017.10.30 146
449 황교안 당대표의 세월호 추모제 참여는 후안무치 행태 관리자 2019.04.16 144
448 정부와 국회는 소상공인들의 외침을 외면하지 마라! file 관리자 2021.11.23 143
447 인천시민들 영흥석탄화력 조기폐쇄 촉구 24일~25일 이틀 동안 범시민행동 개최 file 관리자 2021.09.26 143
446 [취재요청] 요식행위 남촌산단 설명회를 즉각 중지하라!!! file 관리자 2021.03.18 143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