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4자 협의 파탄시킨 ㈜인천연료전지 규탄한다!


- 비대위는 내일까지 마지막으로 제안한다.

 

1. 지난 11일에 허인환 동구청장의 노력으로 4자(비대위, 인천연료전지, 동구청, 인천시)가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극한 갈등의 해결 방안을 각자 찾아보고 다시 만나기로 협의하였다. 오늘(13일) 오전 9시에 있었던 협의 자리는 그 후속 모임이었다. 하지만 회의 시작 5분 만에 ㈜인천연료전지 측에서 공사강행 의사를 선언하면서 협의가 파탄 났다.

 

2. 그동안 동구청과 인천시, 비대위는 각자 상생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 끝에 여러 가지 안을 준비하였다. 그러나 안을 논의 테이블에 꺼내 놓기도 전에 인천연료전지가 공사강행 의사를 던져버려 더 이상 협의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인천연료전지가 김종호 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13일 24일차)과 주민들의 호소를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최소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다. 이는 그동안 인천연료전지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이 거짓이었음을 증명해준 것이다. 오늘 협상을 파탄시킨 모든 책임은 인천연료전지측에 있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3. 비대위는 4자 협의를 통해 소음 등 환경영향과 폭발에 대한 안전성 등에 대한 가능한 검증방법을 찾고자 했다. 안정성에 대한 검증은 생명이 달린 중차대한 문제이므로 모든 해결방안의 전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천연료전지는 공사를 강행하겠다는 것 외에는 어떤 협상의지도 없음을 드러냈다.

 

4. 마지막으로 비대위는 최대한의 인내심으로 인천연료전지에 다음과 같이 제안하는 바이다.
1) 4자 협의에서 논의하기로한 공론화방식의 해결방안을 제출하라!
2) 비대위가 제안하는 안전성과 환경영향에 대한 조사요구를 수용하라!
3) 위 기간 중 공사를 전면 중단하라!
 
5. ㈜인천연료전지가 주민들의 안전을 진정으로 바란다면 동구청, 인천시, 비대위의 제안을 즉각 수용하라. 우리는 내일 정오까지 답변해 줄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만일 답변이 없을 경우 비대위는 인천연료전지 측과의 모든 대화를 중단하고 공사강행을 저지하기 위해 물리력을 포함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다. 이후에 발생하는 모든 불상사는 모두 인천연료전지가 책임져야 할 것이다. 


2019. 6. 13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5 보도자료]인천시가 상수도 혁신위원들 들러리로 만들어 관리자 2019.07.25 191
424 NO 아베 인천행동, 시민선언·거리 캠페인·촛불 집회 시작! file 관리자 2019.08.11 191
423 19일 열린 부평미군기지 반환 주민설명회에 대해 file 관리자 2016.05.23 192
422 서구]수돗물사태로 2개월이 넘게 고통스럽게 지내온 주민들은 외면하고 해외연수로 ‘두바이에 가서 재래시장 둘러보고 온다’고? 관리자 2019.09.09 192
421 특성화고 현장실습 방치한 교육당국 규탄 교육청 앞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 (04.03) file 관리자 2017.04.04 193
420 이봉락 의장은 ‘수해 속 크루즈관광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혀라. 관리자 2017.07.29 194
419 인천시와 행정안전부는 편법 셀프 시의회 정책보좌관 예산 재의결 요구하라. file 관리자 2018.12.18 194
418 감사원은 인천경제청에 대해 철저히 감사하라! file 관리자 2020.05.14 194
417 국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스카이72 불공정 입찰 의혹을 철저히 밝혀라. 관리자 2020.10.21 194
416 민주당은 영수회담을 즉각 중단하라. file 관리자 2016.11.14 196
415 인천시, 월미소형모노레일 사업자 편의 위해 변경된 협약을 그대로 추진? file 관리자 2017.03.14 196
414 부천신세계복합쇼핑몰 규제 법안, 5월 임시국회에 통과될 가능성 높아졌다! 관리자 2017.04.24 197
413 취재보도요청] 인천동구수소연료전지발전소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시민시장 동행단식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9.06.11 197
412 <취재보도요청> 야권연대 촉구 인천지역 각계각층 인사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6.03.06 198
411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자치단체별 개별매립지 추진 요구 시민행동 돌입 file 관리자 2016.05.10 198
410 특성화고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 폐지하고, 대안적인 직업교육 제대로 마련하라!! 관리자 2017.12.13 198
409 한전의 특고압선 더 이상 아이들을 병들게 하지 마라 file 관리자 2019.04.25 198
408 인천시민사회 낙천 촉구 의견서 전달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6.02.23 199
407 <공동> 박근혜 퇴진! 인천비상시국회의 입장발표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6.11.30 200
406 지역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살리기 연속 토론회 file 관리자 2017.11.08 200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