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20190115_095511.jpg

 

※ 중∙동구 평화복지연대 사무국장 김효진(010-3877-0421 / 032-772-9708)

 

 

동구 연료전지발전소 건립 밀실 추진 허인환 동구청장 규탄한다!

 

발전소 건립 밀실 추진 허인환 동구청장 규탄한다!

동구주민 몰래 연료전지 발전소 건축 허가 내준 허인환 구청장 규탄한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발전소 건축허가 즉각 취소하라!

 

송림동 8-344일대에 40MW급 연료전지발전소가 들어선다는 사실이 알려져 동구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발전소 예정부지는 인근 주거밀집지역과 200M도 떨어져 있지 않으며 많은 동구주민들이 이용하는 송림체육관과는 100미터도 떨어져 있지 않아 동구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상의 피해가 우려된다.

 

그럼에도 동구청은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사업을 추진해 연료전지발전소 건축허가까지 내줬다. 지난 2017년 6월 인천광역시장 유정복,동구청장 이흥수,한국수력원자력(주),삼천리,두산,인천종합에너지주식회사는 인천연료전지 사업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대상사업을 동구 송림동 일원에 설치하는 연료전지사업으로, 사업규모는 40MW로 한다고 명시하였다.

 

발전소 건립 밀실 추진 허인환 동구청장 규탄한다!

양해각서 체결이후 2017년 8월에 산업통산자원부의 발전사업 허가가 나고 2018년 8월 인천연료전지(주)회사가 설립 되었으며 9월에는 동구청과 동구의회에 사업설명회까지 진행되었다. 결국 2018년 12월 동구청이 발전소 건축허가까지 내주면서 그야말로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발전소 건립은 동구주민들의 안전,재산상의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일반적으로 발전소가 국민들에게 유해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구에 발전소가 들어선다는 사실만으로도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기 이전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거쳤어야 함에도 발전소 건립 진행과정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주민의견수렴 절차도 없이 밀실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송도에서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이 무산되고 전국적으로 서울시 목동, 동해시 등에서 연료전지 발전소가 주민반대에 부딪히는 등 발전소 건립에 부지선정은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동구청은 2017년 업무협약에서 사업부지를 송림동 일원으로 명시하여 사업부지선정에 적극 협조하고 발전소 건축허가 까지 내주는 과정을 주민들 몰래 밀실에서 추진해 온 것이다.

 

주민몰래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 허인환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채 자신의 책임을 회 피하며 주민들을 우롱하고 있다.

게다가 언론을 통해 발전소 건립사실이 알려지고 발전소 건립에 문제제기 하는 주민들에게 인천연료전지(주)에서 설명회를 진행했다며 자신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주민 몰래 밀실에서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책임까지 방기하며 주민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주민 동의 없이 밀실에서 추진된 연료전지발전소 건축 허가 즉각 취소하라!

허인환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항상 대화하고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밀실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는 것이 소통인가? 대화인가? 동구의 변화는 커녕 동구를 살고 싶지 않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 이번 사태를 접한 구민들의 준엄한 평가이다.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권한이 없다는 책임회피식 변명은 중단하기를 바란다. 동구는 국책사업이라는 미명아래 사람이 살고 있는 도시 밑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첫 번째 도시가 되었다. 제2외곽순환도로 공사로 인해 동구주민들은 아직까지도 고통받고 있다. 언제까지 동구는 국책사업에 피해만 보는 도시여야 하는가? 허인환 구청장은 누구의 구청장인지 다시한번 직시해야한다. 주민들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하길 바란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금까지 발전소 사업을 밀실에서 추진하고 발전소건축을 허가한 것에 대해 구민 앞에 사과하고 발전소 건축허가를 즉각 취소해야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금이라도 발전소 추진을 중단하고 주민들 편에 설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또한 2018년 8월 사업설명회를 통해 발전소 건립 사실을 접하고도 지금까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동구의회 의원들 또한 구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동구의회 의원들은 자신들의 해외출장비나 올리려는 터무니없는 행태는 당장 중단하고 자신의 책임을 다해 구민들 편에서 함께 싸울 것을 요구한다.

 

오늘부터 우리는 연료전지발전소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연료전지발전소 건립 반대에 나설 것을 선포하며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허인환 동구청장은 구민 몰래 밀실에서 추진된 발전소 추진에 대해 구민앞에 사과하라!

2, 허인환 동구청장은 연료전지 발전소 건축허가 즉각 취소하고 전면 백지화 하라!

 

위와 같은 우리의 요구를 허인환 동구청장이 무시하고 연료전지발전소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한다면 중.동구평화복지연대와 동구주민들은 즉각 허인환구청장 퇴진 투쟁에 돌입할 것을 선언하는 바이다.

 

 

2019년 1월 15일

중∙동구평화복지연대, 연료전지발전소 건립 반대 동구주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2 보도자료] 부영그룹 회장 법정구속은 사필귀정! file 관리자 2020.01.23 133
421 공동성명-삼성과 산자부는 화학물질 정보공개 방해 행위를 중단하라! 관리자 2018.05.04 133
420 인천시장은 코로나19 사회경제민관협력회의를 구성하라. file 관리자 2020.06.01 133
419 [공동]300만 인천시민 무시·망언 신창현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은 사퇴하라! file 관리자 2021.11.11 132
418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시민을 위한 ‘재난지원소득’을 즉각 지급하라 file 관리자 2020.03.24 132
417 [공동]“당장! 영흥석탄화력조기폐쇄하라!” 인천시민 공동행동 관리자 2021.09.24 131
416 [공동]윤환 의원은 시민들의 비판에 재갈 물리기를 중단하라! 관리자 2021.06.21 131
415 [공동성명] 이해불가한 항만공사의 우왕좌왕 물양장 행정 file 관리자 2020.10.22 131
414 [공동][6.15선언 20주년 성명] 이제 말 뿐인 선언이 아닌 이행에 나서라! file 관리자 2020.06.14 131
413 「인천사회복지총연대」 출범 기자회견문 관리자 2017.12.07 131
412 [공동]계양 신도시·검암역세권 사업 땅 투기 발본색원하라! file 관리자 2021.03.15 130
411 박남춘시장은 송도를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지정토록 건의하라! file 관리자 2020.06.29 130
410 환경부 등 수도권매립지 종료 대책 마련 주민토론회 불참 실망스럽다. 관리자 2019.11.07 130
409 조윤길 옹진군수 고발 취재요청(3월 15일 목, 오전 10시, 시청 기자실) file 관리자 2018.03.14 130
408 OCI 지하폐석회 처리 시민감시단에 지역주민을 배제한 DCRE를 규탄한다! 관리자 2020.04.08 129
407 4자 협의 파탄시킨 ㈜인천연료전지 규탄한다! file 관리자 2019.06.13 129
406 9.25 영흥석탄화력 조기폐쇄 인천시민 1차 공동행동 추진 file 관리자 2021.09.09 128
405 군구의장단 협의회 면담, 송광식 회장의 태도에 실망스럽다. file 관리자 2019.09.24 128
404 고독성물질을 줄일 수 있는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기업의 자발적 참여 촉구한다. file 관리자 2017.11.14 127
403 케이슨24 운영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file 관리자 2020.09.24 126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