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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특고압선 더 이상 아이들을 병들게 하지 마라

 

1. 주민들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한전의 특고압선이 지나가고 있는 삼산동 구간은 학교와 주거 밀집 지역으로 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권을 지켰어야 했음에도 수수방관하다 결국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고통만을 안겨 주고 있다. 지난 12월10~13일  삼산동특고압민관공동조사단에서 국립환경과학원에 의뢰하여 특고압선이 지나가고 있는 주변 지역의 전자파를 측정하였더니 실내에서 최고15.7mG가 측정되었다. 측정 시기가 겨울임을 감안하면 전력량이 많은 여름에는 40mG를 육박한다. 특고압선이 지나가는 이곳에서 10년을 거주한 16세 학생이 악성 림프종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이 병의 발병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전자파도 관련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그동안 주민들은 전자파가 주민들의 건강을 해칠 것을 우려하여 안전대책마련을 요구하며 1년을 넘도록 싸우고 있지만 학생의 투병소식에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저출산으로 출산장려 정책도 펼치면서 정작 현재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의 건강를 보장 할 수 없다면 누가 인천시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고 싶겠는가?

 

2. 삼산동특고압은 실시설계승인을 해준 인천시의 책임이다 책임지고 특고압을 해결하라.

한전은 특고압선이 초등학교와 주거 밀집지역에 가까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도 15년 동안 침묵했다. 그로 인한 피해는 지금 주민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삼산동 특고압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이 지지부진하고 있다. 이유는 인천시가 적극 나서지 않기 때문이다. 영종청라 지역문제는 인천시가 적극 나서면서 부평구 삼산동특고압문제는 왜 적극 나서지 않고 차별하는가? 현 삼산동특고압문제는 애초 실시설계승인을 해준 인천시의 책임 아닌가?

 

3. 박남춘시장님 대책위가 요구한 면담에 응답하라

삼산동특고압대책위는 지속적으로 시장면담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답을 주지 않고 있다.
삼산동주민들이 한전의 특고압선으로부터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지만 현장 방문은커녕 만나주지도 않고 있다. 시민이 시장이라며 대대적으로 홍보할 땐 언제고 고통 받고 있는 삼산동 인천시민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인지, 주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인지 인천시장님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2019년 4 월 25일
삼산동 특고압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

 

 

○ 문의 : 이은옥 대책위원회 대표 010-6284-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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