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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후보 시민낙선운동으로 반드시 심판할 것!

 

인천시민들은 민경욱 후보에게 막장 공천에 대한 경고로 후보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하지만 민경욱 후보는 27일 정식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인천시민들은 민 후보와 미래통합당의 인천시민들을 무시한 행태를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 이에 인천시민주권네크워크는 민경욱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행동에 돌입한다.

 

인천시민들은 ‘당선만 된다면 선거법위반도 상관없다’는 식의 미래통합당의 태도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입법기관에서 일할 일꾼을 뽑는 선거에서 ‘법률적으로 그렇게 심각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공천을 한 것은 위법해서라도 당선하라며 공명정대해야 할 선거에 대한 쿠데타를 일으킨 것과 마찬가지다. 심지어 민 의원이 컷오프 된 후 황교안 대표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이것 하나만(민경욱의원 공천) 들어달라’고 부탁을 했다는 공천 로비 폭로도 이어졌다. 민경욱 후보는 그동안 막말 정치인으로 인천 유권자들을 부끄럽게 만들어왔다. 이제 민 후보와 미래통합당은 로비막장 공천으로 인천시민들을 무시했다. 민경욱 후보의 공천에 대해 호떡공천·포스트잇공천·막장뒤집기 라고 하는 등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인천시민들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낙선 행동에 돌입한다. 인천시민들의 민 후보에 대한 심판은 대한민국의 공정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며 적폐정치에 대한 심판이 될 것이다. 인천시민주권네트워크는 기자회견·낙선유투브·낙선웹포스터 공모 등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 방식으로 막말·막장정치와 적폐정치 청산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다..

 

2020. 3. 30

인천시민주권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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