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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발 신 : 인천평화복지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일 시 : 2019. 7. 7

제 목 : 서구지역 3개 학교 발암물질 근본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하라.

연락처 : 이광호 사무처장(010-8826-6188)

 

서구지역 3개 학교 발암물질 근본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하라.

- 환경부는 기준치 초과 원인을 밝히기 위한 민관대책협의기구 마련하라.

-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상수도에 대한 시민 불신 해소해야.

 

1. 환경부가 7월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구 수돗물 피해 학교 162개교 수질 검사 중 7월 1일 채취시료에서 3개 학교에 발암물질인 총 트리할로메탄(THMs)이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2.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1일 채수한 시료에서 적수사고 지역인 공촌정수장 급수구역내 가좌중학교에서 0.141mg/L, 사고 외 지역인 부평정수장 급수구역 내 가좌초등학교에서 0.167mg/L, 가림고등학교에서 0.122mg/L으로 수질기준 0.1mg/L를 초과했다. 환경부는 7월 2일 수질검사에서는 3개교 모두 기준 이내라고 밝혔다. 하지만 7월 2일 결과에 가좌중학교 0.061mg/L, 가림고등학교 0.099mg/L, 가좌초등학교 0.054mg/L로 안심하다고 볼 수 있는 농도라고 볼 수 없다. 환경부가 7월 1일과 2일 검사한 결과를 보면 최저 0.011mg/L(검암초등학교)에서 최대 0.036mg/L(청라동 급수구역)과 차이도 많이 난다. 특히 독일이 정해 놓은 0.05mg/L를 기준으로 한다면 3개교는 이 기준을 모두 넘어선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 2016년 대구에서도 총 트리할로메탄 농도 증가로 인해 지역 사회의 논란이 심각해 대책수립이 있었던 바 있다.

 

3. 환경부와 인천시는 이 문제로 3개 학교에 대한 저수조 청소를 완료하고, 원인에 대한 진단을 위해 3개 학교 인근 정수장, 배수지 및 학교주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가 모두 기준 이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민들은 이 것만으로 안심할 수 없다. 환경부가 밝힌 것에는 총 트리할로메탄이 기준치 이상이 나온 이유가 없다. 이에 총 트리할로메탄이 나온 원인을 의혹 없이 밝혀져 근본적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또 이문제가 언제부터 지속돼 왔는지도 알 수 없다. 3개 학교 학생들이 총 트리할로메탄이 기준치를 넘는 물을 지속적으로 먹었다는 것을 완전히 배제할 수도 없다. 적수 사태에 이어서 총 트리할로메탄 사태로 인해 인천시민들은 상수도에 대한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철저한 분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조속히 이루어질 때만이 시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다.

 

4.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환경부와 인천시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촉구한다.

- 총 트리할로메탄 사태 해결을 위해 민관협의체(환경부-인천시-교육청-주민-시민사회-전문가 등)를 즉시 구성할 것

- 환경부 안심지원단과 인천시가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자료를 모두 공개할 것

- 공촌정수장과 부평정수장 내 지난 3년 동안 검사내역과 염소주입 농도 관련 자료를 공개할 것

- 인천지역 내 모든 급수 말단지역에 대한 긴급 정밀 수질 검사를 실시할 것

- 공촌정수장과 부평정수장을 통해 공급되는 급수 말단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것

 

5. 적수사태에 이은 총 트리할로메탄 사태로 인해 인천시 수돗물 관리 정책에 대한 불신이 더 심화되지 않기를 바란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천시민들이 조속히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2019. 7. 7

인천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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