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보도자료

  • home
  • 보도자료

서구의회 의원 주민혈세로 해외연수 빙자, 또 다시 동유럽 유명 관광지로 떠나

6박 7일(체코, 오스트리아) 일정에 견학은 고작 2곳, 나머지는 전부 유명 관광지 일정

서구의회 홈페이지엔 이번 해외연수 관련 내용 일절 없어

 

1.서구의회 의원 7명과(부의장 심우창,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 의회 직원들이 11월8일~11월15일 일정으로 오늘 해외연수를 떠났다. 해외연수 일정은 체코(프라하)에서 3박, 오스트리아(비엔나)에서 3박으로 예정되어있다. 입수된 해외연수 일정표를 보면 첫째날 ZEVO(쓰레기 소각장 견학), 프라하 하벨시장 사찰 둘째날 SBERNY DVUR(쓰레기 분리 수거장) 방문을 제외한 나머지 일정은 전부 유명 관광지 방문이다.

 

2. 체코에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체스키롬로프 성’ 체험과 시장 시찰, 오스트리아에서는 ‘모차르트 생가’ 및 ‘레지던츠 광장’, ‘시티가든’, ‘오페라 하우스’ 등 일반 여행객들이 가는 유명 관광지 방문이 이번 연수의 주된 일정임을 알 수 있다.

 

3. 작년 12월 서구의원들은 주민들의 반대로 '도둑 출국'을 하는 등 웃지 못 할 촌극까지 연출하면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또한 해외연수 이후에는 각종 자료를 짜깁기한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비난을 샀었다. 그런 전례가 있는 서구의회 의원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유명 관광지 방문으로 가득한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것이다.

 

4. 더군다나 서구의회 홈페이지에는 이번 해외연수와 관련하여 게시된 내용이 전무하다. 의원들의 일정을 올려놓은 자료를 봐도 해외연수기간에 해외연수 내용은 없고 거의 대부분이 비워져 있다.

정당하고 떳떳한 해외연수라면 50만 서구 주민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서구의회는 아무도 모르게 비밀리에 해외연수를 떠난 것이다.

 

5. “예산이 책정되었기 때문에 간다.” 이는 작년 12월 해외연수를 가는 의원에게 외유성 해외연수를 가는 이유를 묻자 돌아왔던 답이다. 이는 의원들 당사자들도 해외연수가 휴가차원의 여행 이상의 다른 의미가 없다는 것을 시인하고 있는 것이다.

매년 반복되고 한 발짝의 진전도 없는 지금의 상황이 개탄스러울 뿐이다.

 

6. 해외연수 보고서는 귀국 후 15일 이내에 제출하도록 되어있다. 하기에 우리는 구의원들이 귀국 후에 제출하는 보고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문제가 있다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다.

그리고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건설적인 해외연수’를 위해 부평구와 계양구의회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서구의회에서도 조속히 조례를 제정을 할 것을 촉구한다.

서구평화복지연대도 서구주민들과 함께 조례제정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2015.11.08.

서구평화복지연대 대표 경영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2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초청강연, 남북정상회담 의미‧북미정상회담 전망과 한반도 정세 모색 file 관리자 2018.05.21 105
361 보도자료 -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개헌 의견서 국민헌법자문특위에 제출 관리자 2018.03.06 105
360 인천시는 연세대 송도 세브란스병원 특혜 중단하라! file 관리자 2020.11.17 104
359 인천시의회와 10개 군구의회는 코로나19 고통분담 위한 예산편성에 솔선수범하라. 관리자 2020.04.30 104
358 국민의힘은 방역법 위반 술판 벌인 윤상현 의원 등 엄중 조치하라! file 관리자 2022.03.19 103
357 [성명]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하고 방위비분담금 협상 백지화하라. file 관리자 2021.03.08 102
356 박남춘 후보, 반쪽짜리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 협약 재고해야! 관리자 2018.05.23 102
355 소상공인 보호육성 헌법개정안 환영한다. file 관리자 2018.03.22 102
354 인천 군·구의원 선거구 획정관련 시의원· 각 원내정당 시당의 답변 공개 8대 시의회 7대에 이어 선거구 쪼개기 우려, 정치개혁 후퇴되나? file 관리자 2021.07.07 101
353 인천자치경찰위원장 결국 퇴직 공무원 자리로 전락 관리자 2021.05.03 101
352 국민과의 약속보다 더 큰 명분은 없다. file 관리자 2020.11.02 101
351 [공동]남동구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대신 산업단지를 선택할 것인가? 관리자 2020.10.19 101
350 인천연료전지(주)의 입장과 제안에 대한 비대위 반박 성명 file 관리자 2019.06.18 101
349 공동성명-시대와 시민의 개헌 요구 외면한 국회를 규탄한다 (4.24) 관리자 2018.05.03 101
348 [논평] 평화도시 인천을 만들 통일센터 설치를 환영한다. file 관리자 2018.03.28 101
347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후보들, 폐석회 처리 시민감시단에 주민참여 “찬성” 관리자 2020.04.13 100
346 [공동]신흥동 정미소 산업ㆍ노동유산을 현세대의 탐욕으로 파괴해야만 하는가? 관리자 2020.04.06 100
345 (연수)연수구 마을공동체,  1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가정에 행복꾸러미 전달 file 관리자 2020.03.30 100
344 분권정신 후퇴한 인천자치경찰제조례 시의회 통과 유감스럽다. file 관리자 2021.03.23 99
343 [공동]땅 투기 조사 범위 대폭 확대해 철저히 규명하고 엄단하라. file 관리자 2021.03.09 99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26-3번지) 711호
전화 : 032-423-9708    팩스 : 032-714-3968
COPYRIGHT ⓒ 인천평화복지연대 ALL RIGHT RESERVED.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