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국민담화 입장>
국민을 기만한 변명, 국가 혼란 막는 것은 즉각 퇴진만이 답이다.
- 주변을 제대로 정리 못 한 것이 잘못이라는 것은 아직 반성도 안하고 있는 행태
- 국회결정에 맡기겠다는 것은 시간벌기 꼼수
- 국민들은 즉각 퇴진 촛불 활동 더 확대할 것
1.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는 국민기만, 시간벌기 꼼수다. 국가 혼란을 막고 정상화 시키는 것은 즉각 퇴진만이 답이다.
2. 박 대통령은 주변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것이 본인 잘 못 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는 본인이 잘 못은 없다고 한 것이다. 검찰 조사도 국민도 이미 박대통령이 몸통이라는 사실이 이미 밝혀졌다. 본인 잘 못을 주변 탓으로 돌린 것은 국민 기만행위다. 국민은 반성 없는 박 대통령의 담화에 더 분노할 뿐이다.
3. 박 대통령은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합의가 안 되거나 국회에서 처리가 길어지면 퇴진을 미루거나 안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결국 박 대통령 스스로 퇴진 의사가 없다고 밝힌 것이다. 국민들은 국가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즉각 퇴진만이 답이라고 요구해왔다. 오늘 발표는 이런 국민의 요구를 거부한 것이다.
4. 인천평화복지연대는 박 대통령의 담화는 퇴진 거부를 한 것으로 규정한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박 대통령이 스스로 퇴진 의사와 일정을 밝히고 성실히 수사를 받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한다. 또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이를 위해 시민들과 촛불을 높일 것을 밝힌다.
2016. 11. 29
인천평화복지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