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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발 신 :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일 시 : 2018. 2. 13 제 목 :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채용비리 관련, 공개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라! 연락처 : 인천 연수평화복지연대 백나미 사무국장(010-7913-4539) |
연수구청 채용비리 관련,
이재호 구청장은 공개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라!!
1. 연수구 이재호 청장의 비서실장이 지난 1월 구속되어 2월 1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구청 무기 계약직 직원 채용 청탁을 받고 특정인이 채용되도록 공무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해 업무를 방해하고, 채용 뒤 청탁과 관련해 1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이다. 이는 100만원 이상의 금풍 향응을 받고 위법•부당한 처분을 한 경우로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기준상 파면에 해당한다.
2. 하지만, 이에 대해 이 구청장이 보인 태도는 구민들을 더 분노케 하고 있다. 이 청장은 본인 비서실장의 채용비리에 대해 구민들에게 사과는커녕 지난 9일 연수구 의회에서 ‘격려’ 운운하며 비위 관련자들을 감싸는 태도를 취했기 때문이다. 타 지자체가 공무원 채용비리에 대해 엄중히 조치를 하며 공개 사과•징계•재발방지에 대해 입장표명을 한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3.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문제는 다시는 일어나면 안 될 일이다. 이에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는 연수구청장 비서실장이 벌인 채용비리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요구를 한다.
첫째,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민들 앞에 공개 사과하라!
둘째, 채용비리로 입사한 부정 취업자 합격을 취소하고 피해자를 구제하라!
셋째, 공공기관 채용 시스템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제도적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라!
넷째,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기준에 따라 비서실장을 즉각 파면하라!
다섯째, 검찰은 연수구 채용비리 관련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수사 하고, 조속히 엄중 처벌하라!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대표 라진규